일제 강점기 거창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유동(林有棟)[1900~1950]의 본관은 은진(恩津)이며, 아버지는 임필희(林苾熙)이다. 임유동은 1900년 11월 18일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北上面)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날 당시 서울의 중동 학교에 다니던 임유동은 만세 운동을 주도하다가 중국에 망명하여 베이징(北京)의 국립 사범 대학(國立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