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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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조선 시대 학자 변벽의 시문집. 변벽(卞璧)[1483~1528]의 자는 헌지(獻之), 호는 구산(龜山).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좌승지(左承旨) 춘당(春堂) 변중량(卞仲良)의 5세손이며, 증조할아버지는 변을명(卞乙明), 할아버지는 변효생(卞孝生)이고, 아버지는 변신보(卞申甫), 어머니는 동래 정씨(東萊 鄭氏)이다. 3세 때 아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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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실(卞庭實)을 시조로 하고 변벽(卞璧)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세거 성씨. 밀양 변씨(密陽卞氏)는 중국에서 귀화한 성씨로, 당 현종 때의 예부 상서였던 변원(卞源)의 후손이다. 현 초계 변씨(草溪卞氏)에서 갈라져 나왔는데, 고려 때 국자진사가 되고 밀양에서 대대로 살아 온 변고적(卞高迪)부터 갈라졌다. 분관하였으나 초계 변씨와 대종회를 같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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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거창에 살았던 학자. 변벽(卞璧)[1483~1528]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字)는 헌지(獻之), 호(號)는 구산(龜山)이다. 변중량(卞仲良)의 5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판사재 감사(判司宰監事)를 지낸 변을명(卞乙明)이며, 할아버지는 변효생(卞孝生)이다. 아버지는 충순위(忠順衛) 변신보(卞申甫), 어머니는 만호(萬戶)를 지낸 정의종(鄭義宗)의 딸 동래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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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에 세워졌던 변중량과 변계량 형제를 추모하는 서원. 1707년(숙종 33)에 변중량(卞仲良)과 변계량(卞季良) 형제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뒤에 변벽(卞璧)을 추가 배향하여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1869년(고종 6)에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어, 그 뒤로 복원하지 못하였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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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출신으로 세상 사람들의 존중을 받아 온 뛰어난 사람들. 산이 높고 물이 맑은 거창은 옛부터 지금까지 그 이름이 빛나는 수많은 인물(人物)을 배출한 고장이다. 지금까지도 그 덕화가 남아 후손들도 추앙하는 인물들이 많다. 역사적 행적을 남긴 인물로 두드러진 경우는 첫째,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인물과 역적의 난이 있을 때 이를 무찌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