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환
-
1665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 임훈의 문집. 임훈(林薰)[1500.7.15~1584.1.24]은 자가 중성(仲成), 호는 갈천(葛川)·자이당(自怡堂)·고사옹(枯査翁)이고,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시호는 효간(孝簡)이다. 증조할아버지 임천년(林千年)이 의령 현감(宜寧縣監)을 지낼 때 안음현 갈천동[현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로...
-
유전을 시조로 하고 유환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세거 성씨 거창 유씨(居昌劉氏)는 유전을 시조로 삼고, 본관을 거창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2000년 인구 조사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6,081가구, 19,419명이 거주하고 있다. 조선의 명의 유이태(劉爾泰)는 정유재란 때 안의 황석산성에서 순절한 의병장 유명개(劉名蓋)의 고손자로 거창...
-
918년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역사. 고려 시대[918~1392] 거창 지역은 진주목(晉州牧)-합주(陜州)의 관할로 행정 구역상 거창현(居昌縣)·가조현(加祚縣)·감음현(感陰縣)·이안현(利安縣)·삼기현(三岐縣) 등으로 나뉘어 있었다. 고려 전기까지 지방관이 파견되지 않은 가운데 향촌의 자치 활동에서 향리(鄕吏)들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있는 수양·교육·연회와 풍류·종교 행사·군사 목적·행정 집행을 위하여 조망이 좋은 곳에 건립한 다락집. 누정의 역사는 오래 되었다. 누정 문화는 중국에서 시작했으나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독자적인 문화로 발전하였다. 중국에서는 은나라 말기에 이미 성곽에 누각을 건립하였다. 중국 춘추시대에 도루를, 한무제 때는 성루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는...
-
조선 후기 거창 지역에서 활동한 유의(儒醫). 유이태(劉以泰)[1652~1715]는 향촌 사족(士族)의 후손으로 숙종 때 어의를 지냈다. 유이태는 어려서부터 문학과 의학을 공부했는데, 특히 마진 치료에 뜻을 두어 『마진편(麻疹篇)』을 저술하기도 했다. 이외 일상의 구급에 필요한 단방(單方)과 자신의 경험방을 수집하여 『실험 단방(實驗單方)』과 『인서문견록(麟西聞見錄)』을...
-
경상남도 거창군 출신의 고려 후기 충신. 유환(劉懽)[1337~1409]의 본관은 거창(居昌), 자(字)는 국로(國老), 호(號)는 영계(瀯溪)다. 아버지는 금구 현령(金溝縣令)을 지낸 유흡(劉恰)이며, 어머니는 낭장(郎將) 유신백(兪臣伯)의 딸 기계 유씨(杞溪 兪氏), 할아버지는 판내부시사(判內府寺事)를 지낸 유해(劉海), 증조할아버지는 밀직사사(密直司使)를...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임훈(林薰)[1500~1584]의 본관은 은진(恩津), 자(字)는 중성(仲成), 호(號)는 갈천(葛川)·자이당(自怡堂)·고사옹(枯査翁), 시호는 효간(孝簡)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임득번(林得蕃), 어머니는 참봉(參奉)을 지낸 강수경(姜壽卿)의 딸 의인(宜人) 진주 강씨(晉州姜氏), 할아버지는 사용(司勇)을 지낸 임자휴(林自庥), 증조할...
-
1392년에서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존속했던 시기 거창군 지역의 역사.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가 합쳐진 것이다. 거창현은 지금의 거창읍·고제면·웅양면·주상면·남상면·남하면·가조면·가북면 일대를 영역으로 하였다. 지금의 마리면·위천면·북상면은 안음현 영역이었으며, 신원면은 삼가현 영역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