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일원 구릉에 분포하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거창 말흘리 고분군(居昌末屹里古墳群)은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마리 삼거리에 있는 진산 마을의 뒷편 구릉에 있다. 고분이 위치하는 능선은 말흘리 지동 고분군과 연결되는 능선이다. 능선에는 외형상 모두 13기의 봉토분이 확인되며, 대부분 매장 주체부는 돌덧널무덤이 중심을 이루고...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지동 마을 일원에 있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거창 말흘리 지동 고분군(居昌 末屹里 池洞古墳群)은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지동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북동쪽 야산에 분포하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이다. 봉토분의 매장 주체부는 돌덧널무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중형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거창 지동 고분군은 이웃한 거창 말흘...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지역의 신라 시기 지명. 마리현(馬利縣)은 거창군 마리면의 삼국 시대 지명이다. 8세기 중엽 신라 경덕왕(景德王)이 전국의 지명을 바꾸면서 이안현(利安縣)이 되었다. 마리현은 757년(경덕왕 16) 신라 경덕왕이 전국의 지명을 바꾸면서 이안현이 되었다. 이안현은 고려 시대 들어 1390년(공양왕 2) 인근의 감음현(感陰縣)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