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YMCA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1980년대 거창 지역 민주화 운동의 모태였던 시민 단체. 거창 YMCA는 1984년에 창립된 대한 YMCA 연맹 산하의 기독교 청년 운동 단체이다. 이 단체의 특징은 단순한 시민 운동 단체가 아니라 1980년대 지역 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고, 여기서 활동했던 인사들이 지역의 여러 부문 운동 단체를 조직했다는 데 있...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에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근 다문화 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가족 내의 의사소통 문제,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생활하고 있다. 이로 인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문화 가족 지원법이 제정되었다. 이 법에 따라 지역 사회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가족 통합 교육, 자조...
-
1987년 6월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전개된 민주화 운동. 1987년 6월항쟁 당시 거창군민은 군 단위로서는 두드러지게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였다. 거창에서 6월항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데는 1980년대 정찬용, 표만수, 유성일 등 선구적인 인물들에 의해서 거창 YMCA, 거창군 농민회 등 사회 민주 단체들이 결성되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던 데 기인한다. 또한 천주교의 거창 성당...
-
1945년 해방 이후 거창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 거창 지역민들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는 일에 앞장섰다. 건국 준비 위원회 거창지부가 거창 인민 위원회로 개편되었다. 전국 농민 조합 총연맹 산하 거창 농민 조합과 전 조선 청년 총동맹 지부인 거창읍 청년 동맹,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등 좌우익을 망라한 대중 조직이 건설되어 거창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