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에 있는 산.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와 가북면 우혜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53m이다. 조선 시대 사료에서 장군봉에 대한 기록을 찾기는 어렵다. 『조선 지지 자료』[거창]의 가동면에 병산 뒤에 있는 산으로 장군산이 수록되어 있으며, 『거창군사』에 의하면 장군재는 가조 분지의 진산으로 옛 이름은 바위 문채가 아름답다는 뜻을 지닌...
조선 후기 거창에 우거하였던 문인. 장복추(張福樞)[1815~1900]의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자는 경하(景遐), 호는 사미헌(四未軒)이다.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8대손이다. 아버지는 사인(士人) 장굉(張浤)이며, 3세 때 할아버지인 각헌(覺軒) 장주(張儔)의 명으로 큰아버지 장관(張寬)에게 입양되었다. 1831년(순조 31)에 황호선(黃浩善)의 딸 장수 황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