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있었던 유학자들의 모임. 1894년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당동 마을로 이주한 유학자 장복추는 장복추의 강학을 듣고자 주위에 모인 삼남의 문인들로 관선계를 조직하였다. ‘영남의 삼징사(三徵士)’로 불리는 당대 영남의 대표적인 유학자 사미헌 장복추는 경상북도 칠곡군 각산 출신으로, 1894년 갑오 농민 전쟁을 피해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당...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인. 오정민(吳貞敏)[1785~1840]의 본관은 함양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오찬식(吳燦寔), 증조할아버지는 오윤(吳潤)이다. 할아버지는 가남재(伽南齋) 오대인(吳大仁)이다. 아버지는 오명상(吳命祥)이며, 어머니는 이수남(李壽南)의 딸 사천 이씨(泗川李氏)이다. 부인은 김억안(金億安)의 딸 김해 김씨(金海金氏)이다. 오정민은 178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