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
1933년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에 발생한 대홍수. 1933년의 대홍수는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일어난 유사 이래 최대의 홍수였으며, 사망자 8명, 가옥 파괴 300여 호, 피해액 30여만 원에 달하였다. 이때의 수해로 군민들은 시민대회를 열어 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그 결과 1936년부터 영호강 사방 공사가 시작되었다. 경상남도 서북부의 내륙 산간에 자리...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있는 농업용 1종 저수지. 매산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이 목적이며, 현재 지방도 1084호선을 따라 저수지로 진입할 수 있다. 매산 저수지의 위쪽으로는 감악산이 위치하고 있다. 매산 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로 1985년 10월 1일 착공하여 1991년 11월 20일 준공하였다. 사업 시행 및 감독은 농업 기반 공사에서...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감악산 북사면에 있는 계곡. 선녀 계곡은 계곡 상류부에 위치한 선녀 폭포를 포함하여 감악산의 북사면에서 모여든 물이 무촌천을 형성하여 북쪽으로 흐르면서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매산 저수지와 무촌리 마을을 거쳐 대산천으로 유입하는 계곡을 말한다. 길이는 약 4.5㎞의 구간이다. ‘선녀 계곡’보다는 ‘감악산 물맞이길’이라는 이름으로 더...
-
1908년 덕유산 의병이 거창군 감악산 연수사에서 일본군과 벌인 전투. 1908년 6월 10일 덕유산 의병 20여 명이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있는 감악산 연수사에서 거창 수비대와 교전을 벌였다. 러일 전쟁과 을사늑약의 체결로 이어지는 일제의 국권 침탈이 가속화되자 이에 반대하는 의병이 전국적으로 크게 일어났다. 거창 등의 경남 서부 지역에서는 덕유산과 지리산 등 산악 지대를 배경...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장팔리(長八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의 남단에 자리하고 있으며, 장팔 마을, 중산 마을, 웅곡 마을의 3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장팔리는 8개 바위의 정기를 타고 8장사 8문장이 난다는 설에 따라 지어진 ‘장팔리(將八里)[또는 장팔리(章八里)]’가 오늘날 ‘장팔리(長八里)’로 변했다고 한다. 장(長...
-
보우 태후 허씨를 시조로 하고, 허강안을 중시조, 허윤려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세거 성씨.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비인 보우 태후 허씨(保佑太后許氏)를 시조로 삼고 있으나 김수로왕의 후손으로, 가락 종친회에는 같이 동참하고 있다. 중시조 허강안(許康安)이 하주 호장(河州戶長)이었기에 하주(河州)를 본관으로 삼았는데, 뒤에 하주가 하양(河陽)으로 바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