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
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는 노동요. 가을이 되면 벼를 베어 타작을 한다. 벼타작은 한 묶음의 볏단을 공상에 힘껏 때려서 낟알을 털어 내는 힘든 노동인데 미처 떨어져 나가지 않은 벼는 여인들이 대나무나 싸리나무 홀키를 사용하여 마무리를 지었다. 거창 지역에서는 탈곡기가 개발되기 전에 벼타작을 하면서 부르던 소리가 발굴, 전승되고 있다. 1987년 7월 26일 경상남도 거창...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당동 일대에 살았던 조선 후기 유학자 서숙의 문집. 서숙(徐䎘)[1595~?]의 본관은 원주, 혹은 이천 두 가지 설이 있다. 호는 고정(古亭), 자는 홍거(鴻擧)이다. 1595년(선조 28)에 태어나 1616년(광해군 8)에 증광시(增廣試) 진사 3등(三等)으로 급제하였다. 출생지와 이력 및 사망 연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미수 허...
-
1842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의 조선 후기 문신 전팔고의 시문집. 전팔고(全八顧)[1540~1612]의 본관은 죽산(竹山)이며, 자는 경필(景弼), 호는 원천(原泉)이다. 할아버지는 전맹언(全孟彦), 아버지는 전확(全擴)이다. 어려서는 할아버지에게 가학(家學)으로 배웠고 자라서는 덕계 오건(吳健), 내암 정인홍(鄭仁弘)에게 배웠다. 문인으로는 문위(文緯...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박명직의 문집. 박명직(朴命稷)[1781~1852]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명여(命汝), 호는 전호(箭湖)이다. 고조할아버지인 박태웅(朴泰雄) 때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로 이거하였다. 할아버지는 박윤복(朴胤福), 아버지는 박경대(朴慶大)이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
1908년 3월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몽석리에서 덕유산 의병과 일본 수비대가 접전한 전투. 1908년 3월 31일 거창군 가북면 몽석리에서 차운보가 이끄는 덕유산 의병 70여 명이 일본 수비대와 접전하였다. 러일 전쟁과 을사늑약의 체결로 이어지는 일제의 국권 침탈이 가속화되자 이에 반대하는 의병이 전국적으로 크게 일어났다. 거창 등의 경상남도 서부 지역에서는 덕유산과 지리산 등...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과 근대 서민 가옥. 거창군은 경상남도 서북단에 위치하며 남한 전체에서 볼 때 남부 지방의 중심에 있다. 행정 구역은 역사적인 시대 상황을 반영하여 여러 번의 변화가 있었다. 일제 강점기인 1914년에 안의군과 삼가군의 일부가 편입되었고, 1972년에는 함양군 안의면의 진목리, 춘전리가 남상면에 편입되는 등 현대...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가옥 관련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가옥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의 가옥 어휘를 방과 가구, 건물, 마당, 마을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중심으로 기술...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대에서 1919년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어난 민족 독립운동. 가조면 만세운동은 일본의 강제적인 식민지 정책으로부터 자주독립할 목적으로 일으킨 3·1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흐름을 같이한 독립운동이다. 1919년 3월 20일 가조면 장터를 시작으로 가조, 가북 지역 일대에서 전개되었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마상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꿈과 사랑을 키워 가는 가조 어린이를 바라는 인간상으로 창의적인 생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새로운 생각인], 소질과 특기를 가꾸며 미래에 도전하는 어린이[도전하는 미래인],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동하는 어린이[아름다운 행동인], 남을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따뜻한 마음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와 가지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가지육교는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와 거창읍 가지리를 연결하고 있다. 가지리의 ‘가지’ 이름을 따서 가지육교라 칭해졌다. 가지육교의 길이는 15m이고, 총 폭은 21...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과 남하면 둔마리를 연결하는 고개. 갈마재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과 남하면 둔마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높이 250m이다. 남하면 둔마리는 거창읍과 가조면의 중간에 있는 마을이다. 갈마재 지명의 유래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첫째로 고개가 형성된 산의 생김새가 소나 말의 등에 얹는 안장인 길마[경상남도 지역 방언으로는 질매]를 닮았...
-
개항기 거창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강진여(姜辰汝)[?~1908]는 문태수(文泰洙) 의병장의 부장으로 활동하였다. 1908년 4월 10일 장수읍을 습격한 후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 마을에 나타나 군자금을 모집하던 중 1908년 4월 18일 신종삼의 밀고로 거창 경찰 분서에 체포되었다. 호송되는 도중 탈출을 시도하다 일본 경찰에게 사살되었다. 강진여는...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 반발하는 16세기 종교 개혁에 의해 성립된 루터교, 장로교, 개혁파 교회, 성공회와 그 이후에 형성된 침례교, 감리교, 성결교 등 여러 종파를 총칭하는 말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도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 침례교, 순복음교 등 다양한 교파가 활동하고 있다. 장로교(長老敎)...
-
1876년부터 1910년까지의 시기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의 역사. 조선은 1876년 2월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 자본주의 체제에 문호를 개방하였다. 이에 따라 부산, 원산, 인천이 차례로 개항되었고 내륙의 주요 도시에는 개시장이 설치되었는데, 이들 개항장과 개시장을 중심으로 근대의 신문물이 물밀듯이 들어왔다. 정부는 개항 이후 부국강병을 목표로 적극적...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와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를 연결하는 터널.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터널이다. 거열 터널은 주변에 거열산성 군립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거열 터널’로 칭해졌다. 거열 터널의 길이는 상행선[초산] 544m, 하행선[남해] 493...
-
1933년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재향 군인과 친일 유지를 중심으로 결성한 군국주의 단체. 일본의 국방 의회를 모델로 하여 1933년부터 전국 각지에 만들어진 군국주의 단체이다. 일제 강점기 대표적인 친일 단체의 하나로 식민지 조선에서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재향 군인들 및 친일 유지들[조선인 관료 및 자문 기관 의원, 실업가]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거창...
-
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거창군에 거창 공립 농업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벌였던 주민 운동. 1920년대 말까지 거창군에는 중등학교가 없어 보통학교 졸업생들의 진학률이 대단히 저조했고, 타 지역으로 유학을 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지역민들은 1928년 거창 실업 보습 학교 창립 기성회를 조직하여 1929년 2년제 거창 공립 농업 보습 학교를 설립했다. 그러나 곧 2년제...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 있는 통일 신라 때 석조 여래 입상. 거창 농산리 석조 여래 입상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모리산 필봉 자락의 동쪽 기슭에 있다. 석불을 중심으로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절 이름 등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은 거창 농산리 석조 여래 입상을 마을 앞 용문뜰에서 유래하여 ‘용문사 부처’라고도 하며, ‘미륵...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위천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월 대보름맞이 민속 축제. 거창 대동제는 해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거창 문화원이 주최가 되어 거창 군민을 중심으로 거창읍 위천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민속 축제이다. 거창 대동제는 우리나라 세시 풍속의 하나인 정월 대보름맞이 축제이다.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 행사로서 1992년...
-
1907년 거창 지역 부인들이 지역 여성의 자발적인 애국 의연 활동으로서 국채 보상 운동을 조직한 단체. 1907년에 전개된 국채 보상 운동 과정에서 거창 지역 부인들이 국채를 갚기 위해 자발적으로 애국의 의기를 발휘한 의연 활동이다. 거창 지역 부인들의 사회 참여 의지와 구국 의지의 태동을 보여 주었다. 의로운 여성의 국채 보상 참여가 나라를 구하는 길이며 이를 위해 여성의 자발...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에 있는 「거창 삼베 일 소리」를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한 전통 문화 단체.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에서 삼을 재배하여 삼배를 짜는 전 과정에서 부르던 전래 민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전통 문화 단체이다. 삼베의 고장 거창에서 오랜 옛날부터 길쌈하는 마당에서 불렀던 향토 고유의 민요 「거창 삼베 일 소리」를 보존하고 전수하기 위해 설립되었...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에 있는 거창군 관할 소방 행정 기관. 거창 소방서는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발생되는 화재를 예방·경계·진압하고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와 구급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12월 12일에 거창 소...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에 있는 승강기 연구 기관. 2014년 11월 18일 준공된 거창 승강기 R&D 센터는 승강기 산업의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지역 승강기 산업 단지에 입주해 있는 승강기 관련 업체들과 관련한 승강기 신기술[신제품] 연구, 기술 개발, 시험, 인증 제품화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센터인 한국 인정 기구[KOLAS]로부터 승강기 분야 국제 공인 시험...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1924년부터 1927년까지 있었던 거창 시장 이전을 둘러싼 주민 갈등. 거창 시장은 5일장으로 주로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위천천 제방의 빈터에 개설되었는데 수해로 인해 위치 이전이 요구되었다. 1924년 면 협의회원과 구장들이 모여 이전 대상지로 천외[김천동, 현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과 천내[하동, 현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
1919년 거창군의 곽종석이 유림 대표로 파리 평화 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제출한 사건. 1894년 봉건적 사회질서와 외세의 침략에 맞서 봉기한 가조면의 농민들은 거창읍을 향해 진군하다 관군과 일본군에 진압당하였다. 유생들은 신분 질서를 뒤흔드는 농민군들을 스스로 민보군을 조직하여 처단하였다. 개항 초기 ‘근대’의 변화에 모든 것이 혼란스럽던 시절, 민중과 유생이 꿈꾸던 나라는 달랐...
-
1945년 경상남도 거창에서 조선 인민 공화국 경상남도 인민 위원회 산하 지역 위원회로 결성된 단체. 거창 인민 위원회는 1945년 10월 이후에 결성되어 거창 지역의 행정권을 장악하고 주민 자치 기관으로서 통치권을 행사하였다. 거창 인민 위원회는 1945년 9월 6일 서울에서 선포된 조선 인민 공화국의 거창 지역 지부로 결성되었다. 거창 인민 위원...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대산리 일원에 조성된 거창 일반 산업 단지. 경상남도 서북부 개발권 지역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친환경적인 산업 단지 조성을 주요 목적으로 삼아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총사업비 1088억 8,800만 원을 투입하여 741,000㎡의 산업 단지가 개발되었다. 2014년 12월 현재 43개 업체가 입주하여 26개 업체가 가동...
-
경상남도 거창 지역 개신교권이 참여한 독립운동. 1919년 3월 1일과 그 이후 여러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은 일제의 폭압적인 식민 지배에 대한 비폭력적 항거였고,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전개된 민족 독립운동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 1919년 3월 1일 이후 전국적으로 2개월, 길게는 1년 여에 걸쳐 거창을 포함한 전국적 운동으로 확산되었고, 해외에서는 만주 연해주...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쓰이는 말 가운데서 드러나는 여러 가지 문법적 현상의 특성. 거창 지역어의 문법적 특성은 경상남도 전 지역의 그것과 동일한 것이 상당히 많다. 문법의 차이는 어휘 차이보다는 훨씬 적고, 음운 차이보다도 적은 것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거창 지역을 포함한 함양·하동·남해·사천 등은 2인칭 대명사 ‘너’의 쓰임에서 특이한 데가 있...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슬기롭고 건강한 어린이’를 바라는 인간상으로 삼고, ‘정직하고 예절바른 어린이, 슬기롭고 창의적인 어린이, 건강하고 용기 있는 어린이’ 육성을 학교의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07년 6월 1일에 거창 보통 학교[4년제]가 개교하여 1921년 4월 1일에는 거창 공립 보통 학교[6년제]로 개...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있는 화촌 이술원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포충사는 화촌(和村) 이술원(李述源)[1679~1728]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1737년에 세웠다. 이술원 장군은 조선 후기 무신으로 1728년(영조 4)에 거창현 좌수(座首)로 있었다. 1728년에 이인좌가 난을 일으켜 서울로 북상하고, 안의현에서 정희량이 이에 합세하여 반란을...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1982년부터 군민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가을 시행하고 있는 축제. 거창 한마당 대축제(군민의 날)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대표적인 군민 행사이다. 1982년 10월 25일을 ‘군민의 날’로 제정하고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982년 군정 자문 위원회에서는 한 해 농...
-
경상남도 서북쪽 경계부의 내륙 산간 분지에 위치한 군. 거창군의 지리적 위치는 경상남도의 서북쪽 경계부를 이루는 소백산맥의 동쪽 산록부에 위치하여 해발 고도가 높은 내륙 산간 지역이다. 백두대간 소백산맥의 분수계를 중심으로 하여 북동쪽으로는 경상북도와, 서쪽으로는 전라북도와 접하고 있다. 거창군의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7°41′00″~128°05′55″, 북...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에 있는, 거창 군민을 위한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 문화 예술 창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알차고 내실 있는 공연과 전시를 유치하고 고객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거창 군민들에게 수준 높고 질 좋은 공연과 전시를 보여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편의 시설 확충과 쾌적한 공연·전시장 환경 조성 등으로 방문객들이...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에 있는 교육 시설. 거창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남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및 지역민들의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 공간이다. 청소년의 동아리와 축제, 청소년 활동 조직 및 활동 참여 지원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 청소년의 문화 활동 및 교육, 복지에 기여하며 청소년의 가치...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있는 약 500년 된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잎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부르며, 손자 대에나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하여 공손수(公孫樹)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1과 1속으로 한 종이 분포되어 있다. 거창 무촌리 은행나무는 조선 시대에 심어진 나무로...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중심으로 전해 오는 삼으로 베 짜는 기술. 경상남도 거창군은 삼국 시대부터 삼베길쌈의 오랜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지금도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북상면 갈계리 일부와 거창읍 가지리 개화 마을 등지에서 삼을 재배하고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음력 3월 15일경에 삼의 씨앗을 뿌려 5월 초에 김을 한 번 매고, 음력 6월...
-
경상남도 거창군의 행정, 교육, 교통, 경제의 중심인 법정읍. 거창읍은 지리적으로 경상남도 거창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능적으로도 행정, 교육, 의료,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읍 지역은 신라 초기 자타(子他)라고 하였으며 거타(居陀) 또는 거열(居烈)이라 불리다가 고려 시대에는 합주(陜州)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
-
경상남도 거창군에 존재하는 이름난 산. 명산의 사전적 정의는 이름난 산으로, 국가별로 또는 지역별로 다양한 목적과 취지에 맞춰 명산을 선정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다. 거창군 관내에는 총 55개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거창군에는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 명산’에 해당하는 덕유산, 가야산, 황석산 산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봉이 비경을 자아내는 바위와...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거창 향교는 거창에 건립된 지방 교육 시설로 성현을 제사하고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한 시설이다. 제향 영역과 강학 영역이 좌, 우에 배치된 좌묘 우학형으로 제향 영역은 대성전과 제기고, 내삼문, 외삼문으로 구성된다. 강학 영역은 명륜당과 동·서재, 춘풍루로 구성된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성산길...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와 마리면 영승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 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의 건계정교(建溪亭橋)를 지나면 바로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로 이어지는 도로가 나온다. 건계정교 인근에 거창 사람들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 특수 금융 기관. 경남 신용보증재단 거창지점은 신용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서 사업 운영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해 신용 보증을 지원해 소기업,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남 신용보증재단 거창지점은 신용 상태가 좋지...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있는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하의 산림 자원 관리 기관.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로서 금원산 자연 휴양림과 생태 수목원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지정 자연 휴양림으로 경상남도 녹색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동시에 국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 함양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산 식물의 피난처...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그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
-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의 산등성이에서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 능선부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에서 고도가 낮아져 말안장[안부(鞍部)]과 같이 생긴 지형을 말한다. 교통·통신이 발달하기 이전의 시기에는 산은 넘어서 극복하기 힘든 지형으로 여겨졌으며, 산지는 서로 다른 생활권, 영향권을 구분 짓는 단위 역할을 하였다. 반면 봉우리와 봉우리를 잇는 능선에는...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과 실업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 교육 기관. 고등학교는 대한민국의 교육 과정에서 중학교와 함께 중등 교육 과정을 이루는 교육 과정을 말한다. 고등학교는 3년 연한의 교육 과정을 통해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고등 보통 교육과 실업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이다. 거창군에는 일곱 개의 고등학교가 있는데 아림 고등학...
-
1908년 3월 거창군 매학 일대에서 의병장 김동신이 일본 군경과 교전한 전투. 1908년 3월 의병장 김동신은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궁항리 매학 일대에서 일본 군경 합동 토벌대와 교전하여 큰 타격을 입혔다. 을사늑약 체결 후 이에 반대하는 의병 투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었는데, 경상남도 서부 지역에서는 1907년 8월 군대 해산 이후 본격적인 의병 투쟁이 전개되었다. 이 시...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과정리와 대현리를 연결하는 다리.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경상남도 내륙과 경상북도 내륙을 걸쳐 충청북도 단양과 강원도 영월 등을 지나 강원도 양양군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연장 415.8㎞인 국도 59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거창군 신원면 과정리와 대현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과정리의 이름을 따서 과정 1교라 칭해졌다....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과정리와 대현리를 연결하는 다리.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경상남도 내륙과 경상북도 내륙을 걸쳐 충청북도 단양과 강원도 영월 등을 지나 강원도 양양군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연장 415.8㎞인 국도 59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거창군 신원면 과정리와 대현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과정리의 이름을 따서 불리고 있는 과정 1교가 있어...
-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파리 장서 운동 등 유림의 독립운동을 이끈 거창 거주 유학자.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영남 유림을 대표하는 학자로 지칭되는 곽종석은 거창에서 태어났으며 장년기에 거창 지역에 이주하여 연구와 강학은 물론, 현실 문제에도 적극 개입하는 등 학문과 실천에 있어 큰 업적을 남겼다. 특히 곽종석이 주도하여 다수의 거창 유생이 가담하였던 1919년 파리 장서 운동은 근대기...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자연, 인문, 문화 유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의 사전적 정의는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문 tourism의 정의를 살펴보았을 때, 휴일을 즐기기 위해 제공되는 호텔, 식당, 여행 등의 서비스를 의미하고 있다. 거창은 전국 7대 문화 관광권 중 영남 남부권에 속하고 있다. 경상남도...
-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을 기점으로 경상남도 거창군을 경유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을 종점으로 하는 고속 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는 1984년에 개통하여 개통 초기부터 2015년까지 88 올림픽 고속 도로로 불렸다. 광주대구고속도로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를 동서 방향으로 잇는 171.530㎞의 고속 도로이다. 광주대...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하천, 계곡, 도로, 철도 등을 건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인공 구조물. 2015년 기준 우리나라 도로 교량의 수는 총 30,983개소, 연장이 3,077㎞이다. 2014년 대비 교량의 수는 1,087개, 연장은 127㎞가 증가한 것이고 10년 전인 2005년에 대비해서는 교량의 수 8,1112개소, 연장 1,091㎞가 증가한 것으로 연평균 교량...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통일 신라 시대 이전의 거창 지역 교육에 대해서는 관련 기록이 현존하지 않아 상세한 모습을 알 수 없다. 고려 시대에는 지방 관학 기관으로 거창에 향교가 존재했다. 조선 시대에는 서당(書堂), 향교(鄕校) 그리고 서원(書院)이 설치되어 거창 지역의 교육에 이바지하였다. 1907년 거창 보통 학교가 설립되었다. 그러...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군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한 학교 설립 운동. 경상남도 거창군에 1909년 개교한 원명 학교는 새로운 신학문 교육을 위해 만든 학교이다. 원명 학교의 뿌리는 1907년 향교에 세워진 소학교로 거창 지역에서 최초로 근대 교육을 표방한 학교였다. 일제의 식민 통치 기관인 조선 총독부는 1910년에 조선 교육령을 발표하여 전국 각지에...
-
전라남도 신안군을 기점으로 경상남도 거창군을 경유하여 울산광역시 남구를 종점으로 하는 일반 국도. 국도24호선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국도24호선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을 기점으로 전라남도 무안군, 함평군, 장성군, 담양군, 전라북도 순창군, 남원시, 경상남도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창녕군, 밀양시를 경유하여 울산광...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末寺). 삼봉산(三峰山)에 자락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금봉암(金鳳庵)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상남도 거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삼봉산[1,254m]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삼봉산은 세 개의 봉우리가 연꽃 모양으로 되어 있어...
-
근대 개항기 거창 지역과 덕유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 김동신(金東臣)[1871~1933]은 경상남도, 전라북도의 접경 지대와 덕유산, 지리산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활약한 의병장이다. 김동신은 1906년 음력 3월경 약 30명의 의병을 이끌고 덕유산에 있는 자원암(紫原庵)으로 내려와 머무르면서 거사를 준비하였다. 군대 해산 후 의병 항쟁이 본격화되자 1907년 8월 전...
-
개항기 거창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김천만(金千萬)[1862~1910]은 1907년 11월부터 경상남도 일대에서 부하 30여 명을 이끌고 경상남도 안의군, 삼가군, 합천군, 함양군 등지를 거점으로 의병 활동을 하였고, 1909년 3월부터 10월까지는 김유준(金有俊), 오낙삼(吳落三), 심낙준(沈落俊) 등과 함께 거창 지역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교수형...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며, 높이는 1,507m이다. 남덕유산 명칭은 조선 시대에는 봉황산(鳳凰山) 또는 황봉(黃峯)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보유]』[안의]에 "황봉은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달려 나와 이 산봉우리를 이룬다. 관아의 서북...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남산리에 조성된 농공 단지. 농촌 지역의 지역 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농촌 경제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총사업비 54억 5,100만 원을 투입하여 154,000㎡의 단지를 조성하였다. 2014년 12월 현재 18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거창 IC 위천 수승대 방면으로 약 15㎞ 지...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감사와 배려로 꿈을 가꾸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바라는 인간상으로 감사와 배려로 협력하는 어린이[인성 교육], 스스로 공부하는 자주적인 어린이[인재 교육], 새롭게 생각하는 창의적인 어린이[창의 교육],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 교육]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23년 10월 15일에 남상 공립 보통 학교로 개...
-
1894년부터 1895년 사이에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가조 등지에서 일어난 반봉건 반외세 농민 봉기. 1894년 농민 전쟁은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 등을 중심으로 농민, 도시민, 소상인, 몰락 양반, 이서 등 봉건 사회 해체 과정에서 몰락한 계층이 광범하게 참여한 반봉건 반외세 근대화 운동이다.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는 안의와 가조 등지에서 농민군이 관군과 일본군에 맞...
-
1933년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에 발생한 대홍수. 1933년의 대홍수는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일어난 유사 이래 최대의 홍수였으며, 사망자 8명, 가옥 파괴 300여 호, 피해액 30여만 원에 달하였다. 이때의 수해로 군민들은 시민대회를 열어 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그 결과 1936년부터 영호강 사방 공사가 시작되었다. 경상남도 서북부의 내륙 산간에 자리...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농경 관련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농경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의 농경 어휘를 경작, 타작, 방아 찧기, 곡물, 채소와 같은 다섯 가지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
경상남도 거창군 내의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생산물을 얻어 내는 1차 산업. 1. 환경 특성 거창군은 경상남도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덕유산·삼봉산·수도산·기백산·두리봉·비계산 등 표고 1,000m가 넘는 많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고산 지대로서 200m 내외의 분지 형태를 띠고 있으며 화강암이 많이...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에 조성된 농공 단지. 농촌 지역의 지역 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1992년부터 1993년까지 총사업비 34억 7,800만 원을 투입하여 103,000㎡의 단지를 조성하였다. 2014년 12월 현재 10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나, 9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다.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거창 IC 위천면 방면으로...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대현리와 과정리를 연결하는 다리.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경상남도 내륙과 경상북도 내륙을 걸쳐 충청북도 단양과 강원도 영월 등을 지나 강원도 양양군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연장 415.8㎞인 국도 59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거창 사건 추모 공원 옆의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대현리의 대현교(大峴橋)를 신차로로 지나면 북쪽으로 과정리까지...
-
을사늑약 체결 후 덕유산을 근거지로 거창 등지에서 일제와 맞써 싸운 의병 부대. 을사늑약 체결 후 덕유산을 배경으로 경상남도과 전라북도, 충청북도 접경 지대에서 활약한 의병 부대로, 김동신과 문태수 의병 부대가 대표적이다. 러일 전쟁과 을사늑약의 체결로 이어지는 일제의 국권 침탈이 가속화되자 이에 반대하는 의병이 전국적으로 크게 일어났다. 거창 등의 경상남도 서부 지역에서는 덕유산...
-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도평리와 거창읍 동변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 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도평교는 거창군 주상면 도평리와 거창읍 동변리를 연결하는 도로의 교량으로 도평리의 이름을 따서 ‘도평교’라 칭해졌다. 도평교의 길이는 490m이고, 총...
-
경상남도 거창군에 거주해 온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동물과 관련된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동물 어휘를 물에 사는 동물, 곤충과 벌레, 가축, 들짐승과 날짐승 등 네 가지로 나누어, 같은 뜻이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뜻이 다른 어휘를 중심으로 기술한다. 거창 지역에서 사용하는 동물 어휘를 물에 사는 동물, 곤충과...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있는 숲.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동호 마을의 북동쪽에 자리 잡은 비보림(裨補林)[풍수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숲]으로, 산록 완사면의 끝에 위치하고 있다. 동호숲은 동호 마을을 지키는 비보림으로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비보림은 마을의 풍치와 보호를 위한 선조의 전통적 자연관을 보여 주는 마을 숲이다....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과 경상남도 합천군, 경상북도 고령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거창군의 전체 영역에서 보아 동북쪽 끝에 위치한다. 높이는 1,133m이다. ‘두리봉’이라는 지명은 봉우리가 둥글게 생겨 붙여진 것이라 한다. 거창군의 동북단 끝에 위치한 두리봉은 동쪽으로 부박령을 거쳐 가야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행복한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어린이라는 인간상 아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예절 바른 어린이[예절인], 과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실력 있는 어린이[자주인],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창의인], 튼튼한 몸과 마음을 가꾸는 건강한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28년 7월...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와 영승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말흘교(末屹橋)는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와 말흘리를 연결하고 있는 다리로 말흘리의 이름을 따서 ‘말흘교’라 칭하였다. 말흘교의 길이는 15m이고, 총 폭은 20.9...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1,492m이다. 무룡산은 조선 시대에 불영봉(佛影峰), 불영산(佛影山)이라고 불렀다. 또한 『거창군사』에 의하면 무룡산은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신령스런 산이라는 뜻으로 ‘흰덤뿌대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문학, 음악, 미술, 연극, 사진, 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에서 거열(居烈), 거타(居陀), 아림(娥林) 등으로 불리어 온 거창(居昌)은 남덕유산을 등에 지고 동쪽으로는 가야산, 서남쪽으로는 지리산을 멀찍이 벌린 채 남쪽 저 멀리 황매산을 내다보며 한들이라 불리는 넓은 들판을 터전으로 삼고 있다. 경상남도·경상...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형성된 인간 생활의 중요한 공간 역할을 하는 지형적 특성을 지닌 산간 침식 분지 지형. 비행기를 타거나 주변의 산의 정상에 올라서 우리 국토를 내려다보면 좁은 지역에 빽빽하게 들어찬 도시들과 함께 도시를 에워싸고 있는 산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한반도는 국토의 70% 가량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평야 지대를...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민속 관련된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민속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에서 사용한 민속 어휘를 세시 풍속, 농경 용품, 생활용품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이야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영천(瀯川)과 월천 쪽에서 흐르는 아월천(阿月川)이 만나 시작되는 황강(黃江)은 남하 다리를 지나 합천댐으로 도도히 흐르고 있는데, 이 강의 동북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 동래 정씨가 500여 년 동안 터 잡고 살아온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이다. 마을 뒷산에 옛 무덤이 많다...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있었던, 거창 청년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만든 학교. 남녀 아동의 교육을 목표로 하였으며, 특히 노동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거창 청년회에서는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1925년 거창 청년 회관에 노동 야학을 열었다. 이 야학을 통해 80여 명의 가난한 학생들이 보통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청년회...
-
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북상면(北上面)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서단에 있어서 경상남도의 최북서단에 자리한 면이다. 북쪽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서쪽으로 경상남도 함양군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고제면, 남쪽으로 위천면과 접해 있다. 북상면의 행정 구역은 7개의 법정리[창선리, 소정리, 월성리, 농산리, 갈계리, 병곡리, 산수리], 12개 행정리[갈계리, 탑불리, 중산리, 소...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敎祖)로 삼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에서 거열(居烈), 거타(居陀), 아림(娥林) 등으로 불려 온 경상남도 거창군에는 고찰(古刹)이 많다. 경상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 3도의 접경 지역이자, 덕유산·가야산·지리산 3대 국립 공원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그 지리적 특성에 걸맞게 산자락마다 절을 품고 있기...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군민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정책과 사회 복지 시설.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 주민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과 취업 문제, 가정 문제가 다른 어려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상남도 거창군의 사회 복지 분야 예산 지출 규모는 경상남도 내 10개 군과 비교할 때 중간 정도의 수준을 보인다. 세부적으...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성기리를 잇는 고개. 산제현(山際峴)은 가조 분지의 동쪽에 위치한 비계산[1,130m]과 두무산[1,036m] 사이의 능선에서 해발 고도가 580m로 낮아지는 안부(鞍部)[산의 능선이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에 형성된 고갯길로서, 경상남도의 거창군 가조면 도리와 합천군 가야면 성기리를 잇는 고개이...
-
근대 개항기에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과 합천군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조선 시대 말에 거창군 신원면 일대와 합천군 삼가면, 쌍백면, 가회면, 대병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이다. 본래 신라의 삼지현(三支縣), 마지현(麻枝縣), 가주화현(加主火縣)이었는데, 경덕왕 때 지방 제도를 정비하면서 삼지현과 마지현을 삼기현(三岐縣)으로 하여 강양군[지금의 합천]의 영현으로...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대동리와 함양군 안의면 대대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삼산(三山) IC교가 만들어진 곳에 삼산 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삼산 IC교라 칭해졌다. 삼산 IC교의 길이는 15m이고, 총 폭은 23.9m이며,...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와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무주군 안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높이는 1,419m이다. 경상남도 거창군의 백두대간 구간을 이루는 산지는 동북쪽 초점산에서 시작하여 삼봉산-대봉-백암봉-무룡산을 거쳐 서남쪽 남덕유산까지 이어지는데 삿갓봉은 서남쪽 남덕유산과 무룡산 사이에 솟은...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 일원에 조성된 서울 우유 농공 단지. 한국 대다수 군이 그러하듯, 거창군 또한 전통적으로 농업이 주산업이 되어 왔다. 또한 이러한 1차 산업 위주의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농공 단지를 유치하여 소규모 공업을 이루어지게 하는데, 서울 우유 농공 단지 지정도 그러한 이유로 이루어졌다. 서울 우유 협동조합 제4공장 거창 공장 준공...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에 조성된 농공 단지. 농업 유휴 인력을 흡수하여 농외 소득원 증대 및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삼아,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총사업비 65억 2,300만 원을 투입하여 152,000㎡의 산업 단지를 조성하였다. 2014년 12월 현재 9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거창 가조 IC에서 약 0.8㎞ 지점에...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 일원에 조성된 농공 단지. 석강 제2 농공 단지는 석강 농공 단지 위쪽에 추가로 조성한 농공 단지이다. 단지 내에 입주한 업체에 대해서는 금융과 기술 지원을 해 주고 세금을 감면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에서는 입주 업체의 생산과 고용 창출을 통한 지방 재정 확충과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농공 단지는 1983년...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군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공식적인 의사 결정 과정.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의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
근대 개항기 거창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성문길(成文吉)[?~?]은 김동신(金東臣) 의병장의 비장(裨將)으로 합류하여 거창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이다. 1908년 6월 김동신이 체포된 후에는 독자적으로 의병 활동을 전개하여, 차은표(車恩表)와 함께 경상북도 성주에서 활약하였다. 성문길은 경상북도 지례군[현 경상북도 김천시] 출신으로, 1894년 동학 농민 전...
-
‘세계 유일의 산·학·연·관의 승강기 산업의 중심’인 거창군을 만들기 위한 거창 승강기 밸리 사업. 거창 승강기 밸리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자체와 정부 산하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서 세계 유일이다. 거창 승강기 밸리 조성 사업의 사업 기간은 2009년~2020년[10년간]까지이다. 사업비는 국비 481억 원, 도비 336억 원, 군비 645억...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의 소유권을 둘러싼 거창 신씨와 은진 임씨 문중 간 분쟁. 수승대(搜勝臺)는 조선 중종 때 요수(樂水) 신권(愼權)이 은거하며 강학하던 곳이다. 이황이 그 이름을 고쳐 준 이래 이황·신권·임훈의 시가 나란히 새겨져 탐승객에게 화제가 되었다. 이에 거창 신씨와 은진 임씨 간 수승대를 둘러싼 소유권 분쟁이 일어나, 한 차례 안의 현감...
-
경상남도 거창군에 분포하는 숲. 숲[林]은 나무가 우거져 자라는 곳을 뜻한다. 전통적으로 숲은 그 자체의 실제적 의미 및 심미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숲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에서도 소중하게 여겨져 조림(造林)되었다. 전통적으로 숲이 조성되어 전해지는 이유는 크게 종교적인 의미,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의미, 풍수의 형국을 보호해 주는 비보림(裨補林)의 의미로 구...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식물과 관련된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식물에 관련된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의 식물 어휘를 꽃과 풀, 나무, 식용 작물, 과일과 열매 등 네 가지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
-
경상남도 거창군의 자연계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상. 거창군의 분포 특성을 고려한 식물군계 구분에 따르면 한반도 남부아구에 속하며, 우점하는 식물의 생활형이나 군락을 구성하는 생활형의 조합에 의한 식물군계로 구분하면 냉온대 중부에 위치하여 산림대는 신갈나무대에 해당한다. 거창군은 경상남도 서북부 지역의 끝에 위치하고 있다. 남동에서 북동으로 금원...
-
1927년 거창에 조직된 신간회 지회. 신간회는 1927년 민족주의자와 사회주의자의 민족 연합 전선으로 결성되어 각지에 지회를 결성하였다. 거창에서도 1927년 10월 22일 신간회 지회가 창립되었다. 신간회 본부 특파원 홍명희와 안재홍이 도착하는 날을 기해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거창 청년 회관에서 개최한 창립총회에서 입회원 48명 외 다수가 모인 가운데 임원진을 선출...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삼국 시대 신라와 백제의 경계, 아홉산에 전해 오는 이야기. 거창은 1,400년 전 삼국 시대의 접경 지역이었다. 거창의 한복판에 자리한 아홉산은 신라와 백제의 경계선이었다. 수많은 전쟁 속에서 아홉산은 신라가 되었다가 백제의 영토가 되기도 하는 격랑 속에 있었다. 아홉산은 신라와 백제의 전장터가 되기도 했고 사신을 배웅하고 주민들이 넘나들...
-
일제 강점기에 거창 교회 주남고 목사 및 기독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일본 제국주의의 신사 참배에 저항한 사건. 일본 제국주의는 식민지 조선의 종교 활동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통제했다. 특히 기독교의 경우 선교사들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했기에 한편으로는 미션 스쿨의 종교 교육을 통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법인 설립을 용인해 주는 등 일본의 식민지 통치에 대해 노골적인 반발을...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성실과 창의로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기르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고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끼는 어린이[교양인],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돕고 배려하는 어린이[바른 인성인],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꿈을 키우는 어린이[자주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상상력을 키우는 어린이[창의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
-
선사에서 현대에 이르는 거창의 역사. 거창 지역은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살았던 자취를 남기고 있는 곳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서, 거창 정장리 유적은 발굴 조사를 통해 석기 공방을 비롯해 다양한 유물들이 확인되었다. 이 시기 사람들은 생산 활동을 위하여 동물의 뼈나 뗀석기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무리를 지어 사냥감을 찾아다니면서 이동하는 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과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을 잇는 고개. 우두령(牛頭嶺)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과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을 연결하는 고개이며, 높이 580m이다. 과거 우두령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즉 경상남도의 남해의 사천에서 진주, 산청, 함양을 거쳐 우두령을 지나 경상북도의 김천, 상주, 점촌을 거쳐 문경 새재로 이...
-
삼국 시대 12곡을 지어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을 노래한 대가야 출신의 음악가. 우륵(于勒)은 삼국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로, 대가야(大加耶) 가실왕(嘉實王)의 명에 따라 12곡(曲)을 만들었다. 12곡 중 하나인 ‘거열(居烈)’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의 옛 지명이다. 우륵은 대가야 가실왕 대 사람으로 성열현(省熱縣)[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일대로...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에 있는 풍물, 춤 등 전통 연희를 연구하고 보급하고 있는 도 지정 전문 예술 단체. 거창 지역 우리 문화 배움터의 중심 자리로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 예술 교육, 지역 문화 연구, 기획 공연, 초청 공연, 청소년 전통 예술 교육, 지역 특성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기...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의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와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 사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1,279m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 보유[안의]에 "월봉(月峰)은 황봉[현 남덕유산]에서 동쪽으로 달려 나와 이 산을 이룬다. 관아의 서북쪽 40리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안의...
-
을사늑약 체결 후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를 근거지로 활약한 항일 의병. 을사늑약 체결 후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서 조직되어 덕유산 의병과 함께 일본군 및 관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거창의 대표적인 지역 의병이다. 을사늑약 체결 후 이에 반대하는 의병 투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무렵인 1906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서 오일선(吳馹善)을 중심으로 김성진(金成鎭), 김...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서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고 슬기로우며,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기 위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덕성인’, 몸과 마음이 조화로운 ‘건강인’,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인’, 꿈을 키워가는 ‘창의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32년 9월 13일에 월천 공립 보통 학교로 개교하였다. 1979년 3월 1일에 월천 국민 학교 병설 유치원 설립을...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참되고 슬기롭게 건강한 어린이를 바라는 인간상으로 예절바른 어린이[덕성인], 실력있는 어린이[실력인], 창의적인 어린이[창의인], 멋있는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12년 4월 1일 사립 고북 학교로 설립되었으며, 1919년 4월 11일 위북 공립 보통 학교로 개교하였다. 1931년 5월 1일...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금원산 유안청 계곡에 있는 두개의 폭포. 유안청 폭포는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유안청 계곡에 위치한 두 개의 폭포이다. 유안청 계곡은 금원산[1,353m]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계곡이다. 유안청 폭포는 유안청 제1 폭포와 유안청 제2 폭포의 2개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원산 휴양림에서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면서 제2 폭포, 제...
-
개항기 거창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유종환(兪宗煥)[1860 또는 1858~1909]은 서울 출생의 무과 급제자로서, 1907년 김동신(金東臣)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김동신의 비장(裨將) 등으로 활약하였다. 1908년 김동신이 체포된 후 80여 명의 부하를 이끌며 전성범(全聖範) 등과 연계하여 경상남도, 전라북도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1909년 5월 초 경상남도...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일정한 형태를 지닌 유형의 문화재. 거창은 경상남도 북서부 내륙 산간 지방의 분지형 지역으로, 동쪽은 합천군, 서쪽은 함양군, 남쪽은 산청군, 북쪽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소백산맥을 경계로 하여 경상북도와 전라북도에 접경하고 있고, 진안 고원에서 이어진 산간 분지...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육아 관련 어휘. 거창 지역에서 사용한 육아 관련 어휘를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거창 지역의 말을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실제 발음을 나타낸 것이다...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음식 관련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음식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의 음식 어휘를 주식과 부식, 반찬과 별식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중심으로 기술하기...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의례 관련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의례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의 의례 어휘를 민속 의례, 가정의례, 제사 의례 등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의복 관련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의복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에서 사용한 의복 어휘를 복식과 장식, 바느질과 세탁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중심으...
-
1908년 4월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궁항리 매학 마을에서 일본군과 교전한 항일 의병. 1908년 4월 7일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궁항리 매학동에서 이(李) 진사(進士)가 이끄는 의병이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였다. 러일 전쟁과 을사늑약의 체결로 이어지는 일제의 국권 침탈이 가속화되자 이에 반대하는 의병이 전국적으로 크게 일어났다. 거창 등의 경상남도 서부 지역에서는 덕유산과 지...
-
개항기 덕유산을 중심으로 거창 지역에서도 활동한 의병장. 이장춘(李長春)[1878~1910]은 1907년 덕유산을 근거지로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이며,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출신이다. 초기에는 김동신(金東臣) 의병장과 함께 활동한 적이 있으며, 1908년 초에는 30여 명의 의병을 지휘하여 무주 주재소,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등을 습격하였다. 1909년에는 문태...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의 옛 소정 초등학교를 활용한 미술관. 이한메 미술관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637번지에 있는 옛 소정 초등학교를 활용하여 1997년 7월에 개관한 사설 미술관이다. 전시실, 작업실, 수묵화 교실, 어린이 미술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화가 이한메가 폐교된 소정 초등학교를 이용하여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1...
-
경상남도 거창군의 위치, 행정 구역, 인구, 산업 상의 지역적 특징. 거창군은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위치한다. 경상북도와 전라북도에 접하고 있으며, 김천시, 무주군, 산청군, 성주군, 장수군, 함양군,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거창군의 동쪽 끝은 가조면 도리, 서쪽 끝은 북상면 월성리, 남쪽 끝은 신원면 와룡리, 북쪽 끝은 고제면 봉계리이다. 수리적 위치의...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인체 관련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인체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에서 사용한 인체 어휘를 얼굴과 머리, 상체, 하체, 질병과 생리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
-
1910년~1945년 일제의 식민 통치와 거창 지역민의 대응, 지역 사회 변천사. 거창의 역사에서 일제강점기는 중세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로 일제의 식민 통치를 받았던 때였다. 당시 대다수의 지역민들은 정치적 자유는 물론이고 생존권까지 위협당해 절대 빈곤의 상태에 빠졌다. 해방 전까지 거창 전체 인구 중 30% 이상의 주민이 해외로 이주해야 했던 사실은 이를 상...
-
개항기 거창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임수안(林遂安)[?~?]은 의병장으로서 약 9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독립적으로 활동하였지만, 상황에 따라 김동신, 이장춘, 유종환 등의 의병 부대와 합류하여 의병 활동을 하기도 했다. 나중에는 김동신(金東臣) 의병장의 비장으로서 거창을 비롯하여 지리산과 덕유산을 무대로 활동하였다. 임수안은 김동신 의진에 참여한 의병장이...
-
경상남도 거창군 관내 산림에서 여러 가지 자원을 획득하는 생산 활동 및 산림 이용 행위. 경상남도 거창군의 임야 면적은 2012년 말 현재 61,180㏊로서 경상남도 706,990㏊의 8.7%이며, 군 전체 면적의 76.2%를 차지하고 있다. 소유별로 분류하면 사유림 45,663㏊[74.6%], 국유림 5,078㏊[8.3%], 공유림 10,439㏊[17.1%]...
-
일제 강점기 거창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유동(林有棟)[1900~1950]의 본관은 은진(恩津)이며, 아버지는 임필희(林苾熙)이다. 임유동은 1900년 11월 18일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北上面)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날 당시 서울의 중동 학교에 다니던 임유동은 만세 운동을 주도하다가 중국에 망명하여 베이징(北京)의 국립 사범 대학(國立師...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자연과 관련된 말. 거창 지역 사람들이 사용하는 자연 어휘들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의 자연 어휘를 산과 들, 강과 바다, 시후(時候), 날씨와 방향 등 네 가지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일원의 야외극장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적 야외 연극 축제. 거창 국제 연극제는 야외 연극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여름 7월 하순과 8월 중순에 걸쳐서 ‘자연·인간·연극’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수승대 일원의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수승대의 빼어난 절경 속에서...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에 있는 터널.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터널이다. 거창군 마리면에 있는 장백 마을, 장백들 주변에 터널이 지나고 있어 장백 터널이라고 칭해졌다. 장백 터널의 길이는 상행선[초산] 639m, 하행선[남해] 694m이다. 총 폭...
-
조선 후기 이래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개설되었던 5일장. 조선 후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거창 지역에 개설되었던 장시는 거창 읍내 장시, 양무당 장시, 고현 장시, 가조 장시, 고제 장시, 웅양 장시, 율원 장시, 북상 장시, 마리 장시, 신원 장시, 가북 장시, 하성 장시, 창남 장시 등 총 13개가 사료로 확인된다. 『동국문헌비고』에 따르면, 1770년까지 거창에는...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하다 월북한 거창 출신 화가. 정종여(鄭鍾汝)[1914~1984]는 1914년 12월 30일 거창군 거창읍 상동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뒤늦게 거창 공립 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929년에 졸업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여 꽃, 새, 나비, 닭 등 주변의 사물을 세밀하게 그려서 주위 사람을 놀라게 했고, 평생 스케치북을 끼고 다녔다. 보통...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출신의 행정 관료. 정종철(鄭種哲)[1906.5.24~1976.1.3]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서 태어났다. 경성 제일 고등 보통학교, 일본 교토[京都] 동산 중학, 경성 법학 전문학교에서 수학하고 진주부청 재무과장, 진주부윤과 부산부윤을 거쳤다. 1960년 서울특별시 부시장, 경상남도 도지사를 역임하였다. 정종철의...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주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경상남도 거창군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부족한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싸고 대립과 분쟁, 그리고 타협이 발생하여 왔다. 분쟁과 대립을 조정하여 타협에 이르고 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며, 정치는 국가, 정부 또는 자치 단체라는 제도를...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평의회원 및 중추원 참의를 지냈던 교육가 겸 관료. 조선 후기 척화신으로 이름이 높은 초계 정씨 정온의 후손이다. 정태균은 1884년 3월 25일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강동 마을에서 태어났다. 1901년 조경모 참봉을 시작으로 1902년 공릉 참봉을 거쳐 1905년 정3품 통정대부에 올랐고...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이나 자연의 힘을 초월하는 존재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경상남도 거창군에 불교가 들어온 시기는 신라 때로 추정된다. 이는 거창 지역의 고찰(古刹) 고견사(古見寺), 송계사(松溪寺) 등의 창건주가 원효(元曉)[617~686]와 의상(義湘)[625~702] 두 고승(高僧)이기 때문이다. 거창 지역에는 고찰이 많다. 경상남...
-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성기리와 도평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거창군 주상면에 주상 육교가 위치하고 있어 면 이름을 따서 ‘주상 육교’라 칭해졌다. 주상 육교의 길이는 15m이고, 총 폭은 21m이며, 유효 폭은 19.4m으...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와 주상면 도평리를 연결하는 터널.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터널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와 주상면 도평리를 연결하고 있는 터널로, 구산 마을 옆의 터널을 웅양로를 따라 도평리 쪽으로 지나면 도평교가 나온다. 거창읍에서 주상면...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와 가지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죽동 육교가 만들어져 있는 곳에 죽동 마을이 있어 ‘죽동 육교’라고 칭해졌다. 죽동 육교의 길이는 15m이고, 총 폭은 21m이며, 유효 폭은 19.4m로 동변리...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와 대평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서 출발하여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거창읍, 남하면, 합천군 가야면을 지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서 다시 합천군 율곡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1084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와 거창읍 대평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중앙리의 이름을 따서 ‘중앙교(...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와 영승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 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지동 IC교가 있는 곳에 지동 마을이 있어, ‘지동’이라는 이름을 따서 ‘지동 IC교’라 명칭이 붙었다. 지동 IC교의 길이는 48m이고, 총 폭은 20.9m이...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와 영승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 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내에 있으며, 영승리 쪽으로 지동 IC교와 이어진다. 지동교(池洞橋)가 있는 곳에 지동 마을이 있어, ‘지동’이라는 이름을 따서 ‘지동교’라...
-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를 기점으로 하고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을 종점으로 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 1001호선은 경상남도 고성군과 경상남도의 사천시,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남도 산청군, 경상남도 함양군, 경상남도 거창군의 각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지방도 1001호선은 고성군 하이면을 기점으로 하여 사천시 사남면, 곤양면, 곤명면, 진주시 수곡면,...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을 기점으로 하여 경상남도 거창군을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을 잇는 경상남도의 일반 지방도. 지방도 1084호선은 경상남도 함안군과 경상남도 거창군, 경상남도 합천군의 각 지역을 잇는 일반 지방도이다. 지방도 1084호선은 서부 경남에 존재하는 고속 도로와 국도 사이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의 역할을 담당하며, 각 지역의 교통량 분산에 일조하고...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을 기점으로 하여 경상남도 거창군을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을 종점으로 하는 경상남도의 일반 지방도. 지방도 1089호선은 경상남도 산청군과 거창군, 합천군의 각 지역을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이다. 지방도 1089호선은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을 기점으로 거창군 신원면, 남상면, 거창읍, 주상면, 고제면, 합천군 가회면을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 대...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을 기점으로 하고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을 종점으로 하는 경상남도의 일반 지방도. 지방도 1099호선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각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경상남도의 일반 지방도이다. 2003년 경상남도 공고 2003-72호에 의해 지방도 1099호선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거창군의 각 지역을 연결하는 지방도 1099...
-
경상남도 거창군의 지형 및 지질 분포와 특징. 경상남도 북서부의 내륙 도시인 거창군은 덕유산과 지리산을 잇는 소백산맥 능선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어 산지 지형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거창군의 지형은 크게 해발 1,000m 이상의 높고 험준한 산지 지형과 상대적으로 낮은 해발 500~800m의 산지 지형, 이들 산지로 둘러싸인 중앙부의 평평한 분지 지형으로 구분할...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와 말흘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 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진산교가 있는 인근에 진산 마을이 있어 ‘진산’이라는 이름을 따서 ‘진산교’라 칭해졌다. 건계정교의 길이는 288m이고, 총 폭은 21m이며, 유효 폭은 19m...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국내 최초로 제조 방법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 와인. 진토 아이스 와인은 2006년부터 농촌 진흥청, 거창군 농업 기술 센터, 국립 경상 대학교, 농업인 이원재로 이루어진 4자 협력 체제로 개발에 착수하여, 3년여의 연구 끝에 생산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아이스 와인이다. 2006년 3월 25일 진토 아이스 와인에 대한 시제품을 제조...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와 대평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에서 출발하여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대병면, 거창군 신원면, 남상면, 거창읍, 주상면, 고제면,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을 지나 경상북도 김천군 부항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1089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와 대평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거창읍의...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전교 활동을 하는 그리스도 교파의 종교. 경상남도 거창군은 서부 경상남도의 최북단이다. 서쪽은 덕유산 줄기가 전라도와 경계를 이루고 동쪽은 가야산 줄기가 경상북도와 맞물려 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일찍부터 박해를 피한 천주교도들이 들어와 살았다. 그러나 워낙 험준한 지역이라 선교사들의 방문은 늦게 있었다. 첫 기록은 조조(Joze...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1,249m이다. 초점산의 명칭 유래는 전해지는 명확한 자료가 없어 알 수는 없다. 삼도봉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초점산이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의 세 개 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가축을 길러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 현재 한우·젖소·돼지·닭·꿀벌·오리 등 초식을 하는 가축들이 주로 사육되고 있다. 거창군의 축산 현황은 다음과 같다. 1. 한우는 농가수 1,530호, 면적(㏊) 당 30,013두, 농업 조수익 696억 2900만 원, 농업 소득 79억 6200만 원, 조수익 증감 △133억 3800만 원이다. 한우 사육...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책·신문·잡지·소책자 등의 인쇄물을 제작하여 복제한 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 출판은 책·잡지·소책자를 인쇄하여 판매·배포하는 일련의 행위나 사업을 각각 통칭한다.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발생되는 크고 작은 일은 출판 및 인쇄물로 대중에게 전달되고 있다. 경상남도 거창군의 출판 인쇄 문화로 남겨진 것 가운데 갈천...
-
경상남도 거창군의 도로, 철도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산지 등을 통과하도록 만든 통로. 터널은 산이나 바다에 있는 암반이나 흙을 인공적으로 관통시켜 도로·철도·지하철 등의 교통 시설과 수로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일제 강점기로부터의 해방 이전에는 극소수의 도로 터널과 북한 지역에 있는 소수의 발전용 수로 터널이 대부분이었고, 광산용 터널과 철도용 터널도 비교적 많았다. 그...
-
경상남도 거창군 내에서 일정한 유로를 갖고 흐르는 물. 강이나 하천은 지표에 낙하한 지표수가 모여들어 일정한 유로를 이루어 흐르는 물을 의미한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은 유역 분지 내에 떨어진 물이 흘러들어 모이는 것이며, 유역 분지는 분수계에 의해 구분된다. 지표를 흐르는 하천은 지질 구조와 지표의 경사 등과 같은 지형 및 지질 요소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다....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에 있는 한국 무용 협회 산하 거창 지부. 한국 무용 협회 거창 지부는 사단 법인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한국 예총] 거창 지부 무용 분과 협회다. 한국 무용 협회 거창 지부는 거창 지역 예술인들의 친목과 권익을 옹호하고 거창 지역 무용의 발전과 무용 인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에 있는 한국 사진작가 협회 산하 거창 지부. 한국 사진작가 협회 거창 지부는 사단 법인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한국 예총] 거창 지부 사진 분과 협회다. 한국 사진작가 협회 거창 지부는 거창 지역 예술인들의 친목과 권익을 옹호하는 한편, 거창 지역 사진 문화를 발전시키고 저변 확대를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 있는, 일본에서 유입된 신종교인 SGI[국제 창가 학회]의 거창 지역 포교당. 창가 학회(創價學會)는 일본 신종교의 대표적인 교단으로, 불교 교단인 일련정종(日蓮正宗)에 소속하는 재가 신도의 조직[東京郡 新宿區 信濃町 32]이었다. 초대 회장 마키구치 쓰네 사부로[牧口常三郞]에 의해 1930년 11월 18일에 창립되었다. 마키구...
-
특산물 해따지 사과와 함께 마을 만들기의 성공 사례로 이름난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의 자연 마을. 경상남도의 최북단에 위치한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의 원봉계 마을은 2015년 문화 체육 관광부 주최 생활 문화 공동체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성공적 마을 만들기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300년 전통의 원봉계 마을과 한국 전쟁 난민 정책 사업으로 탄생한 내당 마을은 비록 이질적으...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에 있는, 지역의 향토 민속 문화를 발굴 및 보존하고 전수하는 사단 법인 향토 문화 단체. 거창 지역의 경남 무형 문화재를 보존·전수하는 공연 활동을 하며, 향토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조사·연구하는 문화 단체이다. 사단 법인 향토 민속 보존 협의회는 향토 민속 예술을 조사·연구·보존하는 활동을 하며, 향토 민속 예술 관련...
-
1945년 해방 이후 거창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 거창 지역민들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는 일에 앞장섰다. 건국 준비 위원회 거창지부가 거창 인민 위원회로 개편되었다. 전국 농민 조합 총연맹 산하 거창 농민 조합과 전 조선 청년 총동맹 지부인 거창읍 청년 동맹,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등 좌우익을 망라한 대중 조직이 건설되어 거창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효행과 유학의 본 고장으로 이름난 농촌 전통 테마 마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갈계 마을은 1450년쯤에 은진 임씨(恩津 林氏) 임천년(林千年)이 인근의 경상남도 함양에서 옮겨와 정착함으로써 마을이 열렸다. 갈계 마을은 600여 년의 역사적인 유래를 가진 은진 임씨의 집성촌이자 의령공파 종가가 있는 곳이다. 본래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