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전승되는 성인식 노래. 「연 노래」는 서울의 선비가 자신이 띄운 연이 거제 봉산에 걸리자 그 연줄을 걷으러 내려오는데, 처녀들이 이 선비를 구경하러 가서 같이 놀아 보자는 내용이다. 표면적으로는 흠모와 연정의 노래처럼 보이나 그 원형은 성인식에 있다. 「연 노래」는 1980년 5월 24일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 자료 조사 과정...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일원 구릉에 분포하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거창 성북 고분군(居昌城北古墳群)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성북 마을 동쪽 구릉상에 분포하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이다. 서쪽의 성북 고분군 Ⅰ과 동쪽의 성북 고분군 Ⅱ로 구분할 수 있다. 성북 고분군 Ⅰ은 크게 두 개의 능선에 직경 약 10~15m, 높이 약 2m 내외의 봉토...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있는 화촌 이술원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포충사는 화촌(和村) 이술원(李述源)[1679~1728]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1737년에 세웠다. 이술원 장군은 조선 후기 무신으로 1728년(영조 4)에 거창현 좌수(座首)로 있었다. 1728년에 이인좌가 난을 일으켜 서울로 북상하고, 안의현에서 정희량이 이에 합세하여 반란을...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있는 조선 후기 부농 계층의 가옥. 거창 영은 고택(靈隱 古宅)은 19세기 말 부농 계층의 이준학(李浚學)이 차남 영은(靈隱) 이현석(李鉉碩)에게 분재해 준 가옥이다. 안채, 사랑채, 곳간채가 튼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조선 후기 분가 제도 및 대소가의 건축 형식을 잘 보여 준다. 거창 영은 고택은 웅양면사무소에서 남동...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군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한 학교 설립 운동. 경상남도 거창군에 1909년 개교한 원명 학교는 새로운 신학문 교육을 위해 만든 학교이다. 원명 학교의 뿌리는 1907년 향교에 세워진 소학교로 거창 지역에서 최초로 근대 교육을 표방한 학교였다. 일제의 식민 통치 기관인 조선 총독부는 1910년에 조선 교육령을 발표하여 전국 각지에...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군암리(君岩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의 서쪽 중앙에 있는 법정리이다. 서쪽으로는 거창군 고제면에 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거창군 웅양면 신촌리, 남쪽으로는 웅양면 노현리, 동쪽으로는 웅양면 산포리와 접해 있다. 군암리에는 용전(龍田) 마을, 구수(口水) 마을, 군암(君岩) 마을, 송산(松山) 마을이 있다....
-
조선 후기 김계진 거창 부사의 영세불망비로 한글이 새겨진 철비. 김계진 부사 선정비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소재 포충사(褒忠祠) 자전루(紫電樓) 앞에 있으며, 원래 면사무소 뒷길에 반 이상 매몰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도로 공사 과정에서 이건한 것이다. 1877년(고종 14) 거창에 부임한 김계진 부사에 대한 공적을 기록하기 위해 1879년(고종 16)에 건립되었...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현리(老玄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熊陽面)의 서쪽 중앙부에 있는 법정리이다. 서쪽으로는 거창군 고제면, 북쪽으로는 웅양면 군암리, 동쪽으로는 산포리, 남쪽으로는 죽림리와 접해 있다. 노현리에는 노현 마을과 화동(和洞) 마을, 원촌(院村) 마을이 있다. 노현리는 노현리 내의 노현(老玄) 마을 지명에서 따...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호리(東湖里)는 거창군 웅양면의 남동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법정리이다. 남쪽과 동쪽은 거창군 주상면과 접해 있고, 북쪽은 웅양면 산포리, 서쪽은 웅양면 노현리와 죽림리와 접해 있다. 동호리는 동호리 내의 오래된 마을인 동호(東湖) 마을에서 따온 지명이다. 동호 마을은 본래 미수천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어 동...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포리(山圃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의 북동쪽에 있는 법정리이다.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김천시, 동쪽으로는 거창군 가북면에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웅양면 동호리, 서쪽으로는 웅양면 노현리와 군암리에 접해 있다. 산포리에는 산포 마을, 석정(石亭) 마을, 우랑(牛郞) 마을, 강천(江川) 마을, 금광(金光) 마을, 어인(...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新村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의 북서단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김천시, 서쪽으로는 거창군 고제면과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거창군 웅양면 군암리, 동쪽으로는 웅양면 한기리와 접해 있다. 신촌리에는 아주(雅州) 마을·신촌(新村) 마을·왕암(王岩) 마을·개화 마을이 있다. 신촌리의 지명은...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과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을 잇는 고개. 우두령(牛頭嶺)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과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을 연결하는 고개이며, 높이 580m이다. 과거 우두령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즉 경상남도의 남해의 사천에서 진주, 산청, 함양을 거쳐 우두령을 지나 경상북도의 김천, 상주, 점촌을 거쳐 문경 새재로 이...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에 있는 천주교 거창 성당 소속 공소.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주상면에 있는 천주교 신앙 공동체의 미사와 공소 예절을 위해 1989년 7월 2일 설립되었다. 1957년 유창호[토마] 신부 거창 본당 재임 시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 199-1번지 대지 138㎡[약 42평]에 건평 79㎡[약 24평] 집을 매입하여 당시 이북에서 피난...
-
마을 숲과 마을의 돌담과 고택, 마을의 당산과 신앙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로서, 현재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하여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동호 마을 이야기. 동호 마을은 동쪽의 불영산(佛靈山)[835m]을 주봉으로 남쪽으로는 와웅산(臥熊山)[600m], 북쪽으로는 백석산(白石山)[흰대미산, 1,019...
-
1392년에서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존속했던 시기 거창군 지역의 역사.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가 합쳐진 것이다. 거창현은 지금의 거창읍·고제면·웅양면·주상면·남상면·남하면·가조면·가북면 일대를 영역으로 하였다. 지금의 마리면·위천면·북상면은 안음현 영역이었으며, 신원면은 삼가현 영역이었...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이나 자연의 힘을 초월하는 존재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경상남도 거창군에 불교가 들어온 시기는 신라 때로 추정된다. 이는 거창 지역의 고찰(古刹) 고견사(古見寺), 송계사(松溪寺) 등의 창건주가 원효(元曉)[617~686]와 의상(義湘)[625~702] 두 고승(高僧)이기 때문이다. 거창 지역에는 고찰이 많다. 경상남...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림리(竹林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의 남서단에 있는 법정리이다. 남쪽으로는 주상면, 서쪽으로는 고제면, 북쪽으로는 웅양면 노현리, 동쪽으로는 동호리에 접하고 있다. 죽림리에는 운평(雲坪) 마을, 구암(九岩) 마을, 유령(楡嶺) 마을, 죽림 마을 등 4개 마을이 있다. ‘죽림리’의 명칭은 죽림리 내의 죽림(竹林) 마...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을 기점으로 하고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을 종점으로 하는 경상남도의 일반 지방도. 지방도 1099호선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각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경상남도의 일반 지방도이다. 2003년 경상남도 공고 2003-72호에 의해 지방도 1099호선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거창군의 각 지역을 연결하는 지방도 1099...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기리(汗基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의 북쪽에 있는 법정리이다. 북쪽과 서쪽으로는 김천시와 접하고, 남쪽과 동쪽으로는 신촌리와 접하고 있다. 한기리에는 오산 마을, 백학 마을, 하곡 마을, 한기 마을이 있다. 한기리의 명칭은 한기리 내의 한기(汗基) 마을에서 따온 것이다. 한기 마을은 경상북도와의 경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