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에서 거창 신씨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음석 전설」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에 있는 돌무덤과 거창 신씨와 관련된 명당 풍수담이다. 「음석 전설」은 1978년 7월 31일 박종섭이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에서 이기윤[여, 57세]에게 채록했다. 1997년 거창군에서 발행한 『거창군사』, 박종섭 편저로...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 유학자 최훈교의 문집. 최훈교(崔薰敎)[1882.10.18~1956.1.25]의 자는 치숭(致崇), 호는 동산(東山), 본관은 경주이다. 증조할아버지 최호(崔灝)는 통덕랑(通德郞)을 지냈다. 할아버지 강재(江齋) 최광술(崔光述)이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녹동(鹿洞)으로 이거하였다. 아버지는 최명신(崔命臣)이고, 어머니 진양 강씨(晉...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이동승의 문집. 이동승(李東昇)[1786.6.6~1863.11.17]의 자는 성목(聖木), 호는 아호(鵝湖), 본관은 완산(完山)이다. 할아버지는 이홍(李泓)이며, 아버지는 이양조(李陽肇)이다. 어머니 연안 이씨(延安李氏)는 이우항(李遇恒)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에서 1786년에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를...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최해두의 시문집. 최해두(崔海斗)[1668~1740]의 자는 두남(斗南), 호는 우계(愚溪)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아버지는 종모당 최윤정(崔胤貞)이다. 어려서는 가정에서 배웠고 자라서는 김천일과 이백매에게서 배웠으며 이대재, 김방경, 이현원, 이사응, 문천한 등과 교유하였다. 1721년(경종 1) 신축(辛...
-
1907년 거창 지역 부인들이 지역 여성의 자발적인 애국 의연 활동으로서 국채 보상 운동을 조직한 단체. 1907년에 전개된 국채 보상 운동 과정에서 거창 지역 부인들이 국채를 갚기 위해 자발적으로 애국의 의기를 발휘한 의연 활동이다. 거창 지역 부인들의 사회 참여 의지와 구국 의지의 태동을 보여 주었다. 의로운 여성의 국채 보상 참여가 나라를 구하는 길이며 이를 위해 여성의 자발...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효자. 김관영(金寬永)[1808~1868]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관일(寬一)이다. 아버지는 김광성(金光誠)이며 어머니는 경주 최씨다. 고려 말엽의 예의판서 수은(樹隱) 김충한(金沖漢)이 122대조이다. 김충한은 고려의 운이 다하자 두문동에 들어가 의리를 지키고 세상을 떠났다 . 아버지가 병이 나자 몸과 마음을 다하여 간병하였다. 그러다가 끝...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효자 형제. 김기익(金基益)[?~?], 김기점(金基漸)[?~?] 형제는 아버지가 병들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시게 하고, 돌아가신 후에는 3년 간 시묘를 하였으며, 눈이 안 보이는 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한 효행으로 정려되었다. 김기익, 김기점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김기익, 김기점 형제는 경상남도...
-
근대 개항기 거창 지역과 덕유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 김동신(金東臣)[1871~1933]은 경상남도, 전라북도의 접경 지대와 덕유산, 지리산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활약한 의병장이다. 김동신은 1906년 음력 3월경 약 30명의 의병을 이끌고 덕유산에 있는 자원암(紫原庵)으로 내려와 머무르면서 거사를 준비하였다. 군대 해산 후 의병 항쟁이 본격화되자 1907년 8월 전...
-
근대 개항기에 거창 지역에 거주한 열녀. 김씨(金氏)는 본관이 경주(慶州)이며, 평산 신씨 신재균(申在均)의 처인데 남편이 급류에 휩쓸려 죽자 남편을 따라 물에 뛰어들어 순절한 열부이다. 경주김씨는 김알지에서 연원하지만 시조는 경순왕의 셋째 아들 김명종(金鳴鍾)과 넷째 아들 김은열(金殷說)이다. 이후 도평리(道坪里)에 가까운 연교리(連橋里)의 임실(任實)에 3...
-
조선 전기 경상도 안음현(安陰縣) 출신의 문신. 임운(林芸)[1517~1572]의 본관은 은진(恩津), 자(字)는 언성(彦成), 호(號)는 첨모당(瞻慕堂) 또는 노동산인(蘆洞散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의령 현감(宜寧縣監)을 지낸 임천년(林千年)이며, 할아버지는 사용(司勇)을 지낸 임자휴(林自庥)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임득번(林得蕃), 어머니는 참봉(參奉)을 지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