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 임승신의 문집. 임승신(林承信)[1557~1606.2.29]의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가립(可立), 호는 서간(西澗)이다. 아버지는 진사 득번(得蕃)이며, 어머니는 진주 강씨(晋州姜氏)로 득구(得求)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서 첨모당(瞻慕堂) 임운(林芸)의 아들로 태어났다. 은일로 천...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거창 출신 현신 갈천 임훈이 아우 임운과 함께 조선 전기에 건립한 서당. 조선 명종 때 6현신의 한 사람으로 광주 목사를 지낸 갈천(葛川) 임훈(林薰)[1500~1584]이 후학 양성을 위하여 아우 임운(林芸)과 함께 건립한 서당이다. 갈천 임훈은 안음현 갈천동에서 태어나 1540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광주 목사 부임을...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지은 갈천 임훈, 첨모당 임운 형제의 정려각. 1563년(명종 23)에 안음 현감 박응순(朴應順)이 임훈(林薰), 임운(林芸) 형제의 효행을 나라에 알려서 생전에 내려진 생정려이다. 현감 이효언이 그 역사를 맡았다. 1832년에 임한신과 처 고령 박씨가 명정되었으며, 1891년에 임경원이 명정되었다. 1905년에도 임지예...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있는 조선 초기 양반 사대부의 가옥.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효자로 이름이 높았던 갈천 임훈(林薰)[1500~1584]이 거처하던 집으로, 1507년(중종 2)에 지었다고 한다. 대문채·사랑채·안채·장판각(藏版閣)·사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솟을대문에는 정려(旌閭)가 걸려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홑처마 맞배집으로 평면 구성과 창호, 기법 등에 고식...
만월당 정종주가 1614년에 건립한 건물로 멸실되었다가 1786년에 중건된 가옥. 거창 만월당의 정면 동편에 ‘만월당’이라는 편액 외에도 정면 서편에 ‘팔완당’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만월당은 정종주(鄭宗周)[1573~1653]가 현재의 자리에 건립하였지만 팔완당은 만월당의 조부인 팔완당 정몽서(鄭夢瑞)가 16세기 중엽에 건립한 건물로 건립 장소는 현재의 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효행과 유학의 본 고장으로 이름난 농촌 전통 테마 마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갈계 마을은 1450년쯤에 은진 임씨(恩津 林氏) 임천년(林千年)이 인근의 경상남도 함양에서 옮겨와 정착함으로써 마을이 열렸다. 갈계 마을은 600여 년의 역사적인 유래를 가진 은진 임씨의 집성촌이자 의령공파 종가가 있는 곳이다. 본래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