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계사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도로변에 있는 고려 시대 삼층석탑. 갈계리 삼층석탑은 탑불(塔佛)이라 불리는 마을에서 약 200m쯤 떨어진 옛 절터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절터가 대부분 경작지로 변해 절의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 또한 절의 내력을 전해 주는 자료도 없어 삼층석탑이 어느 절의 것이었는지도 알 수 없다. 받침 부분이 큰 데 반하여 몸체와 옥개석이...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거창 출신 현신 갈천 임훈이 아우 임운과 함께 조선 전기에 건립한 서당. 조선 명종 때 6현신의 한 사람으로 광주 목사를 지낸 갈천(葛川) 임훈(林薰)[1500~1584]이 후학 양성을 위하여 아우 임운(林芸)과 함께 건립한 서당이다. 갈천 임훈은 안음현 갈천동에서 태어나 1540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광주 목사 부임을...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사찰들의 연합회. 거창 불교 사암 연합회(居昌佛敎寺菴聯合會)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불교의 발전과 포교 활동 및 사회봉사 등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0년부터 비공식적인 모임을 가지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커져, 2008년부터 공식적인 ‘거창 불교 사암 연합회’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매월 음력 25일 오후에...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송계사에 있는 조선 시대 석종형 부도. 거창 송계사 부도(居昌松溪寺浮屠)는 송계사와 관련된 승려의 부도로 짐작된다. 원래 내원암(內院庵) 터에 있었던 부도로서 내원암지(內院庵址) 부도라고도 한다. 거창 송계사 부도가 있는 송계사(松溪寺)[전통 사찰 제57호]는 신라 652년(진덕 여왕 6)에 창건된 사찰이다. 대한 불교 조계종 제...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일대에 있었던 고려 시대 절터. 거창의 지명은 옛 문헌상에 거열(居烈), 고타(古陀), 거타(居陀), 제창(濟昌), 아림(娥林) 등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들 지명 중 다른 지명과 달리 ‘아림’이라는 지명은 지금도 거창의 별칭으로 통용되고 있다. 이는 그만큼 거창 지역에서 그 유래와 의미가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림’은 한자로 ‘娥林’...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지은 갈천 임훈, 첨모당 임운 형제의 정려각. 1563년(명종 23)에 안음 현감 박응순(朴應順)이 임훈(林薰), 임운(林芸) 형제의 효행을 나라에 알려서 생전에 내려진 생정려이다. 현감 이효언이 그 역사를 맡았다. 1832년에 임한신과 처 고령 박씨가 명정되었으며, 1891년에 임경원이 명정되었다. 1905년에도 임지예...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자연, 인문, 문화 유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의 사전적 정의는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문 tourism의 정의를 살펴보았을 때, 휴일을 즐기기 위해 제공되는 호텔, 식당, 여행 등의 서비스를 의미하고 있다. 거창은 전국 7대 문화 관광권 중 영남 남부권에 속하고 있다. 경상남도...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며, 높이는 1,507m이다. 남덕유산 명칭은 조선 시대에는 봉황산(鳳凰山) 또는 황봉(黃峯)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보유]』[안의]에 "황봉은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달려 나와 이 산봉우리를 이룬다. 관아의 서북...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높이는 1,300m이다. 대봉에 대한 명칭 유래는 전해지는 자료가 명확하지 않아 알 수 없다. 거창군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산지 중에서 초점산[삼도봉]에서 삼봉산, 대봉, 백암봉,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과 경계를 이루는 능선부에 있는 봉우리이며, 높이는 1,503m이다. 백암봉은 거창군과 무주군이 경계를 이루는 산지 능선부의 중간 지점에 있는 봉우리이다. 이 능선부 구간은 동북쪽 삼봉산에서 서남쪽으로 갈미봉-대봉-지봉-귀봉-백암봉-무룡산-삿갓봉-남덕유산...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敎祖)로 삼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에서 거열(居烈), 거타(居陀), 아림(娥林) 등으로 불려 온 경상남도 거창군에는 고찰(古刹)이 많다. 경상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 3도의 접경 지역이자, 덕유산·가야산·지리산 3대 국립 공원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그 지리적 특성에 걸맞게 산자락마다 절을 품고 있기...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에서부터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월성천 합류 지점까지 소정천을 따라 발달한 계곡. 소정 계곡(蘇井溪谷)은 덕유산 북동 능선의 횡경재-지봉-못봉-대봉-갈미봉으로 둘러싸인 유역 분지에서 발원한 소정천을 따라 형성되었다. 산지 동사면에서 발원한 소정천은 송계사를 지나 소정리, 갈계리를 곡류하여 북상면사무소 부근에서 월성 계곡과 합류한다....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정리(蘇井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의 북동단에 있는 법정리이다.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과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북상면 갈계리, 서쪽으로는 북상면 병곡리와 접해 있다. 소정리는 소정, 신기촌, 갈항, 개삼, 당산 등 5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末寺). 송계사(松溪寺)는 덕유산 수리봉의 남쪽 기슭에 자리한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천년 고찰이다. 652년(신라 진덕 여왕 6)에 원효(元曉)[617~686]와 의상(義湘)[625~702] 두 고승(高僧)이 북상면 소정리에 영취사(靈鷲寺)를 창건하고 주변에 다석 개의...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일정한 형태를 지닌 유형의 문화재. 거창은 경상남도 북서부 내륙 산간 지방의 분지형 지역으로, 동쪽은 합천군, 서쪽은 함양군, 남쪽은 산청군, 북쪽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소백산맥을 경계로 하여 경상북도와 전라북도에 접경하고 있고, 진안 고원에서 이어진 산간 분지...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의 옛 소정 초등학교를 활용한 미술관. 이한메 미술관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637번지에 있는 옛 소정 초등학교를 활용하여 1997년 7월에 개관한 사설 미술관이다. 전시실, 작업실, 수묵화 교실, 어린이 미술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화가 이한메가 폐교된 소정 초등학교를 이용하여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1...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창선리 월성 계곡 중상류 지점 산등성이에 위치한 바위. 장군 바위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창선리 월성 계곡 중상류 지점의 분설담(濆雪潭) 위 능선에 있는 바위이다. 장군 바위는 분설담에서 더욱 잘 보인다. 분설담은 물이 쏟아지면서 부서지는 모양이 마치 눈이 흩날리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작은 폭포 호수이다. 화강암에 발달한 절리(節理...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이나 자연의 힘을 초월하는 존재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경상남도 거창군에 불교가 들어온 시기는 신라 때로 추정된다. 이는 거창 지역의 고찰(古刹) 고견사(古見寺), 송계사(松溪寺) 등의 창건주가 원효(元曉)[617~686]와 의상(義湘)[625~702] 두 고승(高僧)이기 때문이다. 거창 지역에는 고찰이 많다. 경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