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기간 중 잔류한 인민군과 빨치산 토벌을 위해 특별히 창설되어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등에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부대. 육군 제11사단은 인천 상륙 작전 이후 패배한 인민군 및 빨치산 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창설된 부대이다. 1950년 최덕신을 사단장으로 한 11사단은 예하에 세 개 연대를 배속받아 전라북도 남원에 사단 본부, 경상남도 진주에 9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