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출신 조선 전기 문신인 조숙의 문집. 조숙(曺淑)[1504~1582]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휘는 숙(淑), 자는 선경(善卿), 호는 죽헌(竹軒)이며,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아버지는 현신 교위(顯信 校尉) 조승노(曺承老)이며 문행(文行)으로 훈도(訓導)가 되었다. 어머니는 강양(江陽) 이계보(李季寶)의 딸이다. 석천(石泉) 임득번(林得蕃)에게...
조선 중기 거창 지역에 거주했던 열녀. 열녀 이씨(烈女 李氏)는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사는 이유은의 처였다. 이유은이 병으로 사망한 뒤 장례를 다 치르고 남편을 따라 순절하였다. 열녀 이씨의 본관은 흥양(興陽)이다. 흥양 이씨 시조는 이언림(李彦林)이다. 열녀 이씨는 학문과 덕으로 유명하며 이조 판서와 양관 대제학(兩館大提學)을 지낸 문간공(文簡公) 창석(蒼石) 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