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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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水亭聯芳錄 |
영어공식명칭 | SansujeongYeonbangnok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박태성 |
성격 | 도서|일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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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응두(鄭應斗)|정형초(鄭滎初)|정수연(鄭秀演) |
편자 | 정성환(鄭成煥) |
간행자 | 정성환(鄭成煥) |
권책 | 1권 1책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에 고가를 둔 동래 정씨 판결사공 정응두, 산수정공 정형초, 수재공 정수연의 행적을 기록한 책.
[개설]
『산수정연방록(山水亭聯芳錄)』은 개인 집안의 출판물로서 소재가 불분명하다. 집안의 사람들이 주로 나누어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그 원본을 찾을 수 없고 다만 거창 문화원에서 발간[2000]한 『향유집과 향토 사료』에 그 내용이 소개되어 있을 뿐이다.
[저자]
정응두(鄭應斗)는 거창 지역의 학자이자 선비로서 임진왜란 초기에 창의하여 의병을 이끌고 경상남도 창원으로 달려가서 왜적과 결사항전하다가 순절하였다. 통정대부 장예원 판결사(判決使)에 증직되었으며, 영빈 서원에 제향되었다. 산수정(山水亭) 정형초(鄭滎初)는 정응두의 고손자로 과거에 뜻을 두지 않고 스스로를 수양하고 덕행을 실천하는 위기지학에 힘쓰고 성리학과 도학의 철학적 논리에 열중하면서도 실용에 힘썼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정씨 고가를 창건하였다. 수재(修齋) 정수연(鄭秀演)은 거창 지역의 교육 사업과 사회 사업에 열중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정응두의 11세손인 정성환(鄭成煥)이 선조인 판결사 정응두와 산수정 정형초, 그리고 아버지인 정수연의 글과 일대기를 정리하여 편찬하였다.
[형태/서지]
『산수정연방록』은 1책 1권으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산수정연방록』은 동래 정씨로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에 입향한 판결사 정응두의 가계 내력과 일대기 및 공적 등에 대해서도 매우 상세히 기술하였다. 또한 산수정 정형초의 가계와 일대기를 시간 순으로 기술하였으며 공적 또한 빠짐없이 기록하였다. 마지막으로 수재 정수연의 가계와 일대기, 그리고 공적을 차례로 기록하였는데, 정수연의 행적 중에서 집안을 일으켜 세운 공적과 학교사 업에 공헌한 공적 등을 자세히 기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산수정연방록』은 한 집안의 일대기와 근세 거창 지역의 사학과 일제 강점기 거창의 모습 등을 조명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