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 대적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시대 불화. 금산사 대적광전 오불회도는 금산사에 봉안된 다섯 폭의 조선시대 불화로 정확한 제작 시기나 제작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이 다섯 폭 가운데 「노사나불화(廬舍那佛畵)」는 1987년 12월 대적광전에 화재가 일어나 소실되어 그 뒤 승려 석정(石鼎)이 새롭게 그려서 봉안하였다. 금산사 대적광전 오불회도는...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 명부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화기(畵記)에 의하면, 금산사 명부전 시왕도는 풍곡당(豊谷堂) 덕린(德麟), 해운당(海雲堂) 익찬(益贊), 월허당(月虛堂) 준언(俊彦), 반월당(槃月堂) 해선(海詵) 등의 승려들이 편수가 되어 1861년(철종 12)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에 있는 도갑사(道岬寺)에서 20명의 화원과 함께 그린 다음 이곳...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의 망해사 악서전에 봉안되어 있는 일제강점기 불화. 망해사 신중도는 일제강점기인 1924년 승려 봉주(奉珠)가 제작한 불화로,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28호로 지정된 낙서전(樂西殿)에 봉안되어 있다. 망해사에는 망해사 신중도 외에 대웅전 안에 근래에 봉안된 「영산후불탱화(靈山後佛幀畵)」, 「지장탱화(地藏幀畵)」, 「칠성탱화(七星幀畵)」 등의 불화가 있다...
-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동의 문수사 삼성각에 봉안되어 있는 일제강점기 불화. 문수사 삼성각 현왕도는 화승인 관하당(觀河堂) 종인(宗仁)이 일제강점기에 조성한 불화이다. 현왕도는 일반적으로 사찰 법당 안의 현왕단(現王壇)에 모시기도 하고 약사전(藥師殿) 등에 모시기도 한다. 문수사 삼성각 현왕도가 봉안된 삼성각은 맞배지붕에 정면 2칸, 측면 1칸 규모로 1974년에 중수되었다. 종인은...
-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유학자 이정직의 글과 그림. 이정직(李定稷)[1840~1910]은 뛰어난 유학자로 27세 때인 1869년(고종 6)에 중국으로 가는 사신을 수행하게 되었다. 베이징[北京]에 머무르는 동안 중국의 시문학에 대한 고증과 논편, 성리학에 있어서의 정주학과 양명학에 대한 변해와 논편, 칸트 등 서양 철학에 대한 연구와 동서 철학의 절충론 등 여러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