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성덕리에 있는 조선시대 건물 터. 나시리 건물 터는 김제 금강2지구 내의 문화유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굴 조사된 유적으로서, 조선시대 건물 터 유적에 해당된다. 유적은 전체적으로 그리 넓은 편은 아니며, 6기의 도랑과 주공군(柱孔群), 건물지 퇴적층이 조사되었다. 건물이 조성되고 난 후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 건물 터가 폐기되는 과정까지를 보여주는 유적이다...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에 있는 고려시대 토광묘 유적. 토광묘(土壙墓)[널무덤]는 형태에 따라 정사각형·직사각형·원형·타원형 등이 있으며 길이 2~4m, 폭 0.8~1.5m, 깊이 1m의 구덩이를 파고 널을 안치한 후 널과 구덩 사이를 깬돌이 섞인 흙으로 세우는 단순한 구조이다. 널의 형태는 뽕나무를 세로로 쪼개서 나무를 구유같이 파내어 아래위로 결합한 통나무널과 판재의 나무...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에 있는 삼국시대 분묘 유적. 산치리 유적은 구와 수혈(竪穴), 토광묘 등의 유구가 발굴된 유적으로서, 다량의 토기 출토와 삼국시대 것으로 보이는 벼루가 출토되었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에 벼루를 사용하였던 계층에 의하여 조성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산치리 유적은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 검북골에 자리하고 있다. 청하농장에 인접한 남쪽 일대로 해발 15~20...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석교리 부창마을에 있는 구석기시대 분구묘 유적. 구석기시대의 문화층이 확인된 지점은 김제시 백산면 석교리 부창마을을 감싸고 흘러내린 구릉의 정상부와 경사면을 따라 형성된 지역이다. 양청리 유적에서는 총 8곳의 퇴적층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두 곳의 퇴적층에서 유물이 출토되었다. 양청리 분구묘는 동-서로 이어지는 해발고도 23m의 낮은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