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문신 이용하의 문집. 이용하(李用夏)[1789~1874]는 명문대가의 후예였으나 문달(聞達)을 구하지 않았으며, 또한 세도(世道)가 점점 쇠락해져 감을 보고는 낙향하여 향리 공주 이인(현재 공주시 이인면 목동리)에 은거하였다. 이때 공자·주자·율곡을 삼대성(三大成)이라 일컬으며 성현(聖賢)의 종주(宗主)로 삼아 의지하며 학문을 게을리 하지...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최초로 결성된 기자 단체. 일제강점기 조선어 신문 삼사인 『조선일보』·『동아일보』·『매일신보』는 지방의 기사 수합과 신문 판매를 목적으로 전국 각지에 경쟁적으로 지국을 설치·운영하고자 하였다. 또한 지방의 유지나 혁신 청년들도 유지정치(有志政治: 로비와 진정, 향응과 뇌물이 오가는 뒷거래 정치)나 사회 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지방 지국을 인수하는...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발행되는 뉴스·논설을 비롯하여 정보·지식·오락 등을 전달하는 정기 간행물. 신문은 통상적으로는 신문사라 불리는 전문 기업이 일간 또는 주간으로 뉴스 보도를 중심으로 하여 발행하는 일반지(一般紙)를 가리키며 매스커뮤니케이션 미디어[媒體]의 일종이다. 그러나 신문은 일반지 외에도 기사의 내용과 그 신문이 대상으로 삼는 독자 또는 발행 형태에 따라 여러...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있는 매체를 통하여 사실을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언론은 넓게는 말이나 글로 자기의 생각을 발표하는 일 또는 말이나 글 그 자체를 의미하며 좁게는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또는 그 관련 기관을 의미하기도 한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론이라는 용어는 주로 이러...
1932년 3월 충청남도 공주에서 이수준, 이용하 등의 청년들이 민족의식과 계급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독서회를 결성한 사건. 1929년 세계 대공황의 영향을 받아 조선의 농민과 노동자를 비롯한 대중의 생활은 더욱 악화되었다. 일제는 식민지 지배 체제를 강화하고 민족 운동과 사회 운동을 탄압하였다. 사회 운동 세력은 일제의 탄압으로 많은 활동가들이 체포되자, 소수 지식인과 학생 중심...
일제강점기에서 해방 전까지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독립 운동. 일제는 1875년 강화도 침범을 계기로 조선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략을 시작하여 1976년 강화도조약으로 향후 조선 지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후 일제의 조선 지배 야욕은 더욱 노골화되어 1910년 마침내 대한제국의 주권을 침탈함과 더불어 조선에 대한 직접적인 식민지 지배를 단행하면서 우리 민족을 속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