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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192
한자 禮谷里
영어음역 Yeg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예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신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6.05㎢
총인구(남, 여) 144명(남자 86명, 여자 58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36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부례동의 ‘예’자와 부곡동의 ‘곡’자를 따서 예곡(禮谷)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아치실은 고려 초기 아치산[207m] 밑에 형성된 마을로, 지형이 꿩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마을 사람들은 꿩 혈의 정기를 받는다는 믿음으로 꿩을 보호해 오고 있다. 달리 아치리·아곡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현풍군 답곡면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미면 부례동과 부곡동을 병합하여 예곡동이라 하고 우곡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우곡면 예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서쪽은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과거에 부례나루터를 통해 달성군 구지면 겁동으로 건너갈 수 있었다. 부례고개를 넘으면 도진리이고, 아치실 뒤쪽으로는 아치산이 있다.

[현황]

2010년 4월 기준 면적은 6.05㎢로 농지 47만㎡, 임야 4.39㎢, 기타 1.19㎢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36세대에 144명(남자 86명, 여자 5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아치실·부곡·관솔·부례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주산업은 농업으로 주로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운영하는 사회복지 법인인 들꽃마을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1525년(중종 20) 세운 부래정(浮來亭)이 있다. 학암(鶴巖) 박정번(朴廷璠)[1550~1611]과 관련이 있는 건물로 달리 학암정이라고도 한다.

박정번고령박씨로 아버지는 종성판관을 지낸 박일(朴溢)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면(金沔)·곽재우(郭再祐)와 함께 의병을 일으켜 여러 번 공을 세웠고, 예빈시주부(禮賓時主簿)로 천거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사후에 승정원좌승지에 추증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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