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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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經濟團體 |
영어의미역 | Economic Organizat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숙도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경제계 공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개설]
경제단체란 일반적으로 경제인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관련 기업들 간의 협력 및 정부 부서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경우가 많다. 대체로 기업 활동에 필요한 법률 제정과 규제에 대하여 경영인들의 목소리를 응집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각 단체의 중앙회는 회원들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경상북도 고령군의 경우 군(郡)이라는 행정구역적 특성상 대한상공회의소와 같은 전국 규모 경제단체의 지역 조직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현재 고령군의 주요 경제 단체로는 고령상가번영회와 고령종합시장번영회를 들 수 있다.
[고령상가번영회]
고령상가번영회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극복하고자 2004년 12월 10일 창립된 고령 지역의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는 경제단체이다.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및 발전을 위한 상호 부조와 함께, 지역 행정에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자영업자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경제단체이다.
고령상가번영회는 그동안 신규 회원 확보는 물론이고 고객 서비스의 질 개선, 주차 질서 계도, 상가 주변 청결 활동 추진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고령군의 후원을 받아 고령상가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고령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고령대가야체험축제에서도 지역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종합시장번영회]
고령종합시장번영회는 고령군 유일의 종합 시장인 고령종합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는 경제단체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및 발전을 위한 상호 부조와 함께, 고령종합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여 고령종합시장의 장기적 발전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고령종합시장은 약 9,000여㎡의 부지에 266개의 점포로 이뤄진 상설 재래시장이자 전통5일 정기 시장으로 4일과 9일이 장날이다. 고령종합시장번영회는 고령군과 함께 2004년부터 3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장 현대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시장 인근에 3,000여㎡의 주차장을 설치하고 진입로를 개설했으며, 노후된 장옥의 교체와 함께 고령의 마스코트인 가야돌이가 새겨진 간판을 설치하고 아케이드도 설치하였다.
또한 공동 판매장과 현대화 화장실을 신축했으며,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되곤 했던 시장 바닥 포장 공사도 마무리하였다. 그 외에도 고령종합시장번영회는 고령상가번영회와 함께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고령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고령대가야체험축제에서 상가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