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신안리와 양전리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개설]

고령군에 조성된 공업 단지들은 대구의 내륙 공업 기지와 마산, 창원 등의 임해 공업 기지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대구의 섬유와 마산, 창원의 기계 공업의 양대 공업 기지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연관 공업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건립경위]

개진지방산업단지는 지방 공업 장려지로 개발되었다. 공업의 지방 분산과 국토의 균형 있는 개발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증대로 지방 산업의 토착화를 유도하며, 산업 구조의 개선과 지방 재정 자립도를 향상시키고 산업 수요의 효율적 대응, 산업 기지의 계열화, 협업화,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1997년 12월에 준공되었다.

[구성]

조성 면적은 산업 시설 용지 8만 7477㎡, 지원 시설 용지 1만 975㎡, 공공시설 용지 5만 8889㎡로 총 14만 8341㎡이다. 판지류, 방진 고무, 그리스, 윤활유, 골판지 상자, 비닐 포장지, 금속 가구, 귀금속 관련 제품 등을 다루는 업체가 주로 입주해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개진지방산업단지에는 35개가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다. 고용인원은 345명[남 192명, 여 153명]이며, 생산액은 320억 원, 수출액은 6백만 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