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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899
한자 耽津崔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개정면|대야면
집필자 김두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입향 시기/일시 15세기 중엽 - 최자호, 최자숙 고산에서 임피로 입거
입향지 임피 술산, 임피 서수 오동리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 및 서수면 오동리지도보기
묘소|세장지 술산, 오동리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 및 서수면 오동리
성씨 시조 최사전(崔思全)
입향 시조 최자호(崔自浩)|최자숙(崔自淑)

[정의]

조선 시대 군산[옛 임피현] 지역에 세거한 탐진최씨 임피 술산파와 임피 현령파.

[개설]

탐진최씨(耽津崔氏)는 15세기에 정의 현감(旋義縣監)을 지낸 최자호(崔自浩)[시조 최사전(崔思全)의 11세손]와 그의 동생으로 군수를 지낸 최자숙(崔自淑)이 각각 고산(高山)에서 임피(臨陂)로 입거한 이후 후손들이 임피면 보석리, 술산리, 서수면 서수리, 축동리, 화등리, 개정면 아산리, 대야면 지경리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왔다. 최자호의 후손들은 자신들을 임피 술산파라고, 최자숙의 후손들은 자신들을 임피 현령파라고 각각 부르고 있다.

[연원]

탐진최씨(耽津崔氏) 시조는 최사전인데, 1067년(고려 문종 21)에 태어나, 1139년(인종 17)에 사망하였다. 의술로서 출신하였는데, 고려 선종은 그의 의술이 완전무결하다고 하여 이름을 친히 사전(思全)이라고 지어주었다.

인종조에 이자겸이 난을 일으켜 득세하자, 인종은 왕위를 이자겸에게 양위하려고 하였다. 이때 최사전이 한사코 인종을 만류하고 척준경을 찾아가 간곡히 설득하였고, 마침내 척준경이자겸 진영에서 돌아와 왕을 도울 것을 약속하였다. 관직이 문하시랑 평장사에 이르렀다.

[입향 경위]

탐진최씨(耽津崔氏) 시조 최사전의 11세손인 최자호와 최자숙이 15세기 중반 경에 고산에서 임피로 입거하였다. 최자호는 임피현 술산리에 입거하였고, 최자숙은 임피현 서수면에 입거하였다.

최자호의 처부(妻父) 고진효(高盡孝)는 고려 시대 이래 옥구에 세거한 제주 고씨 문충공파 출신이다. 따라서 처가가 있는 지역으로 입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생 최자숙이 어떠한 연유로 임피에 입거하였는가는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

[현황]

최자호와 최자숙의 후손들은 임피면 보석리, 술산리, 서수면 서수리, 축동리, 화등리, 개정면 아산리, 대야면 지경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왔다. 최자호의 후손들은 자신들을 탐진 최씨 임피 술산파라 하고, 최자숙의 후손들은 자신들을 임피 현령파라고 각각 부르고 있다. 군산에 거주한 탐진최씨의 현재 인구 현황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정확한 인구를 알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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