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과 월출동을 연결하는 도로. 추암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동한 이세환(李世環)[1541~1603]의 호이다. 이세환은 지금의 북구 운암동에서 태어나 1590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을 도와 행주산성에서 공을 세웠고, 정유재란 때도 참전하여 팔량치[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계]에서 적장의 목을 베고 대승을 거두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