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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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斗亭洞 |
영어공식명칭 | Duje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두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지선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두정동(斗亭洞)의 명칭은 두동리(斗洞里)와 가정리(柯亭里)가 통합되면서 각각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두정동은 광주군 소고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가정리·두동리·용동리 등의 일부가 합해져 임곡면 두정리가 되었다. 1935년 광주군이 광산군으로 개칭되면서 광산군 임곡면 관할이 되었고, 1988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로 편입되면서 광산구가 신설되었다. 1995년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두정동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두정동은 백우산 동남쪽 자락에 있으며 골짜기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두정동의 자연마을은 비시동(飛翅洞)마을, 두동(斗洞)마을, 가정(柯亭)마을이 있다. 두동마을과 가정마을은 해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잦았기에 사방공사와 소하천 정비공사가 이루어졌다.
[현황]
202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3㎢이며, 인구는 112가구에 총 183명으로 남자가 91명, 여자가 92명이다. 두정동은 행정동인 임곡동의 중앙부에서부터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비시동은 두정동의 최북단에 있는 마을로, 북쪽으로는 임곡동의 성내마을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신룡동으로 통하는 도로가 놓여 있다. 두동마을은 임곡동주민센터의 동부에 있으며, 가정마을의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두동마을 서쪽 언덕에는 수령 400여 년 정도의 은행나무가 있으며, 1655년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는 여흥민씨 재각인 동산재(東山齋)가 있으나 현대에 와서 중건되었다. 구룡굴이라 부르는 마을 안쪽 골짜기에는 순천박씨 문중 재각인 신룡재(新龍齋)가 있다. 가정마을은 임곡동주민센터의 동북부에 있으며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과 마주하고 있다. 가정마을 뒷산 양림골에는 백룡사(白龍寺)가 있으며, 그 입구에는 연해당(淵海堂)과 벽해당(碧海堂)의 부도(浮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