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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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秉天祠誌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황민선 |
저술 시기/일시 | 1940년 - 『병천사지』 발문 저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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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 시기/일시 | 1941년 - 『병천사지』 서문 저술 |
간행 시기/일시 | 1941년 - 『병천사지』 간행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7년 12월 31일 - 병천사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1호 지정 |
간행처 | 병천사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운천길 31[금호동 458] |
성격 | 사우지 |
편자 | 김영한|김만기|민병승|송시열|임헌회 |
간행자 | 지응현 |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병천사에 관한 내용을 엮어 1941년에 간행된 사우지.
[개설]
병천사(秉天祠)는 1924년 전라남도 광주부 금호동[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건립된 충주지씨(忠州池氏) 사우(祠宇)로,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때 충주지씨 문중에서 고려 후기의 충신 정몽주(鄭夢周)와 공신 지용기(池湧奇), 조선 중기의 공신 정충신(鄭忠信), 병자호란 때 활약한 지여해(池汝海)·지계최(池繼凗) 등 5인을 향사(享祀)하기 위해 병천사를 지었다. '천리(天理)를 병집(秉執)한다.'는 뜻으로 '병천(秉天)'이라고 지었다.
선현을 봉사하는 사묘역(祠廟域)에는 병천사 현전(賢殿), 신문(神門), 사적비(事蹟碑), 묘력비(廟歷碑)가 있다. 아래쪽의 강학역(講學域)에는 숭인재(崇仁齋), 집의재(集義齋), 광제문(光霽門) 등이 있다. 1927년 건축공사를 시작하여 1932년에 완공되었는데, 병천사가 완공된 뒤 지응현(池應鉉)이 1941년 병천사 사우지(祠宇誌)인 『병천사지(秉天祠誌)』를 간행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병천사지』는 배향 인물의 행적과 관련된 기록을 후대에 전하고 병천사에 관한 자료를 정리할 목적으로 1941년에 간행되었다. 김영한(金甯漢), 김만기(金萬基), 민병승(閔丙承), 송시열(宋時烈), 임헌회(任憲晦)가 나누어 작성하였고, 의례와 의절은 병천사에서 행해지는 모습을 참고하여 기록하였다.
[서지적 상황]
『병천사지』는 4권 1책의 석인본(石印本)으로 1941년 병천사에서 간행되었다. 서문은 1941년 민병승(閔丙承)·오동수(吳東洙)가 썼고, 발문은 1940년 이광수(李光秀)· 양효묵(梁孝默)이 썼다.
[구성/내용]
『병천사지』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권 1에는 정몽주(鄭夢周), 지용기, 정충신, 지여해, 지계최의 행적과 묘비명을 정리하였다. 권 2에는 병천사의 연혁, 향사와 강학 절차를 기록하였다. 권 3에는 병천사 중수 과정, 다른 서원과 주고받은 답통(答通), 향사 때 사용되는 축문 등을 정리하였다. 권 4에는 사우 운영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과 관리 중인 토지와 장서목록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병천사지』는 병천사에 관한 제반 사항들을 기록한 자료로서 사우 건립 및 활동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