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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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秉天祠碑群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운천길 31[금호동 458]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희태 |
건립 시기/일시 | 1918~1920년 - 병천사비군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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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 1869년 - 지응현 출생 |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 1959년 - 지응현 사망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7년 12월 31일 - 병천사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1호 지정 |
현 소재지 | 병천사비군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운천길 31[금호동 458] |
성격 | 시혜불망비|모자비 |
양식 | 석비 |
관련 인물 | 지응현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제하상모자비- 140㎝[높이]|46㎝[너비]|27㎝[두께] |
소유자 | 병천사 |
관리자 | 병천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병천사-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1호 |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병천사에 있는 지응현 시혜비 등 13기의 비석.
[개설]
병천사비군(秉天祠碑群)은 병천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13기의 비석이다. 1918년부터 1920년 사이 전라남도 광주 관내와 담양, 장성, 곡성 등지에 건립되었던 지응현(池應鉉)의 시혜비와 제하상모자비(祭鰕商母子碑)가 있다. 지응현의 자는 형숙(亨淑), 호는 붕남(鵬南)이다. 기우만(奇宇萬)이 거병하여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할 때 군량을 조달하였고, 1924년에 병천사를 세웠다. 병천사는 정몽주(鄭夢周), 지용기(池湧奇), 정충신(鄭忠信), 지계최(池繼凗), 지여해(池汝海)를 배향하고 있다. 지응현의 문집 『붕남실기(鵬南實記)』에는 1918년부터 1928년 사이 호남 각지에 시혜비가 무려 17기가 세워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제하상모자비는 제하상[새우젓 장수] 모자가 새우 8말, 쌀 5되, 면화 5근을 지응현 집에 두고 갔는데 오래도록 돌아 오지 않자 이를 기반으로 재산을 형성하여 감사의 뜻으로 제사를 지내게 된 경위를 적은 비이다.
[건립 경위]
병천사를 정비하면서 인근 지역에 있던 지응현의 시혜비 12기와 1919년 10월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에 세웠던 제하상모자비 1기를 옮겨 세웠다.
[위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병천사 앞에 있다.
[형태]
13기 가운데 7기는 비몸만 있고, 6기는 비몸 위에 한옥 지붕형 비머리를 얹은 형태다. 제하상모자비의 높이는 140㎝, 너비는 46㎝, 두께는 27㎝이다.
[금석문]
시혜비는 앞면에 내려쓰기로 참봉지응현시혜비(叅奉池應鉉施惠碑)를 음각으로 새겼고, 뒷면에는 연대 간지와 건립 주체 지역을 새겼다. 제하상모자비는 앞면에 제하상모자비(祭鰕商母子碑)를 음각으로 새겼다. 다른 면에는 세운 연대와 비문, 찬서자, 유사, 토지 현황을 기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근대기 지주와 소작인의 상호관계를 알 수 있어 사회경제사나 향토사적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