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충의, 효행, 열행의 인물을 뽑아 1966년에 간행된 서책. 『광주삼강록(光州三綱錄)』은 범례를 서문 뒤에 두어 본서의 내용과 구성을 상세하게 안내하였다. 범례에서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으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광주삼강록』이라 명명했다고 적고 있다. 상편에는 충의(忠義), 중편에는 효행(孝行), 하편에는 열행(烈行)을 수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한문으로 기록한 산문 형식의 문학. 광주의 진산(鎭山)인 무등산은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찾은 산으로, 별칭은 서석산이다. 산수 유람을 중시하였던 선조들은 명산을 유람하고 한시, 산문 등으로 본인의 경험을 형상화하였다. 무등산도 많은 사람이 찾아와 유람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 한문으로 기록한 무등산 유람기는 15~16세기로 추정되는 작품...
근대 학자 김호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산기(瑞石山記)」를 지은 김호영(金鎬永)[1907~1984]의 호는 신재(愼齋),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학문에 조예가 깊고 새로운 학문 습득도 빨라서 해박하였다. 문집으로 아들 김성수와 김득수가 간행한 『신재만록(愼齋漫錄)』 2권이 있다. 「서석산기」는 『신재만록』 권2에 실려 있다....
김해김씨 문중에서 1849년(헌종 15) 전라도 광주목에 창건한 장렬사와 관계된 문건들을 모아 1975년에 간행한 사우지. 장렬사(壯烈祠)는 1849년(헌종 49) 김해김씨(金海金氏) 문중에서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건립한 사당이다. 장렬사에서는 처음에 통일신라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한 김유신(金庾信)을 배향하였다. 나중에 김종직(金宗直)의 「조의제문(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