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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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말판 위에서 상대의 말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잡아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 고누놀이는 여러 종류의 말판을 땅에 그린 다음, 각각 자신의 말을 움직여 서로 많이 따먹거나 상대의 말을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별다른 도구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폭넓게 전승되어 왔다. 고누는 머리를 쓰는 오락이지만 바둑과 장기보다는 그 격이 낮아 상대에게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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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동부승지, 대사헌, 예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김계휘(金繼輝)[1526~158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중회(重晦), 호는 황강(黃崗)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김국광(金國光), 아버지는 지례현감(知禮縣監) 김호(金鎬)이고, 어머니는 이광원(李光元)의 딸 정부인(貞夫人)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부인은 평산신씨(平山申氏)이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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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광주목사, 홍문관 수찬, 대사성 등을 역임한 문신. 양응정(梁應鼎)[1519~1581]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공섭(公燮), 호는 송천(松川)이며 전라도 화순 능주(綾州)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양담(梁湛), 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다. 아버지는 양팽손(梁彭孫)이며, 어머니는 김화(金話)의 딸 금산김씨(錦山金氏)이다. 양응정의 첫째 부인은 박중윤(朴仲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