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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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서 발원하여 서구 유촌동에서 광주천으로 합류하는 복개된 지류하천. 고려시대 성지순례를 하던 스님들이 머무는 여관의 명칭은 미륵, 극락, 보살 등의 불교용어를 사용하였다. 당시 광주천 하류 서창마을에 극락원이라는 여관이 있어서 이 일대의 영산강을 극락강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극락천의 명칭도 '극락'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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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월산4동 남부아파트의 지하층에 있는 상가형 시장. 남부아파트는 1984년에 준공된 160세대의 5층 건물이며, 남부시장은 사실 남부아파트에 딸린 상가와 다름 없었다. 그럼에도 인근 주민들이 ‘시장’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파트 준공 당시 주변에 큰 시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즉, 남부아파트에 딸린 상가는 월산5동 일대까지 소매시장의 기능을 했던 곳이었다. 물론 극락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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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 있는 남구 대표시장. 무등시장은 1978년 9월 5일 개장하였다. 당시 시장터 앞으로 극락천이 흘렀으며, 이 개천은 금당산 쪽에서 흘러와 주월동을 가로질러서 현재 광주시청이 있는 계수마을에서 광주천과 합류한다. 무등시장은 이 개천을 복개한 도로변에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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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주월1동 무진아파트 상가 주변에 있었던 재래 시장. 1983년 11월 26일에 무진시장운영회가 결성되었다. 무진시장은 무진아파트 앞동과 뒷동에 딸린 두 개의 상가로 개설되었고, 시장운영회도 처음에는 별개의 두 개 조직으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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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백운동(白雲洞)의 지명은 현 광주백운초등학교 일대에 있던 난지실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난지실은 밝고 따뜻하다는 뜻으로, 지명을 한자로 옮기면서 벽도(碧桃), 백운(白雲)으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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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도매와 소매의 형태로 거래되는 장소. 시장은 직접 생산하거나 혹은 다른 곳에서 구입한 재화 및 서비스를 교환 및 소비하는 장소이다. 행정 당국의 감독을 받는 공적 시장과 달리 통제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상거래 행위를 할 수 있는 사적 시장의 등장이 현재 시장의 전신이며, 교환 및 소비가 발생하는 빈도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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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소재하는 전통 방식으로 상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 광주 지역의 전래 시장은 대소 2개소로 나누어졌고, 대시장은 광주교 하류 하반(河畔)에 있었으며 '구력 2'의 날에 3회 개시하였다. 소시장은 부동정 외 하반에 있었고 '구력 7'의 날에 3회 개시하였다. 소시장은 그 이름과 같이 작은 장이었고, 대시장은 큰 장으로 규모가 컸으며 광주군 제일의 대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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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주월동(珠月洞)의 지명은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광주군 염주리와 월산리에서 각각 이름을 따와 주월리로 개편한 것에서 유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