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 있는 광산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비아5일시장은 1964년 10월 개설되었다. 정기시장으로 공식적인 개설 연도이지만, 실제로는 광주 북부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거무(場) 장터 설화'에서 비아5일장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신거무장 설화'는 비아장 근처의 장성 진원면에 아이를 갖기를 학수고대하던 부부가 치성(致誠)으로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그 아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 있었던 신완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냈던 제사. 신완마을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심하면 기우제(祈雨祭)를 행하였다. 마을에서 택일한 날 밤에 지내었으며, 남자들만 제사에 참여하였다. 만약, 영험한 원당산에 누군가 묘를 써서 비가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여자들이 먼저 산에 올라 파묘(破墓)를 하고 나서 제사를 지냈다....
광주광역시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도매와 소매의 형태로 거래되는 장소. 시장은 직접 생산하거나 혹은 다른 곳에서 구입한 재화 및 서비스를 교환 및 소비하는 장소이다. 행정 당국의 감독을 받는 공적 시장과 달리 통제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상거래 행위를 할 수 있는 사적 시장의 등장이 현재 시장의 전신이며, 교환 및 소비가 발생하는 빈도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하는 전통 방식으로 상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 광주 지역의 전래 시장은 대소 2개소로 나누어졌고, 대시장은 광주교 하류 하반(河畔)에 있었으며 '구력 2'의 날에 3회 개시하였다. 소시장은 부동정 외 하반에 있었고 '구력 7'의 날에 3회 개시하였다. 소시장은 그 이름과 같이 작은 장이었고, 대시장은 큰 장으로 규모가 컸으며 광주군 제일의 대시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