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6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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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電氣 |
영어공식명칭 | Rocket Electric Co. Ltd.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채옥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었던 건전지 생산업체.
[설립 목적]
로케트전기는 건전지 제조 사업을 통한 국민생활 편의 추구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46년 4월 8일 광주 동구 호남동에서 호남전기공업으로 설립되었고, 1963년 5월 광주시 북구 우산동에 제1공장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64년 망간 건전지에 KS마크를 받았고, 1979년 니켈카드뮴 전지를 개발하였다. 1982년 4월 로케트전기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7년 로케트 기술연구소를 세웠으며, 1988년 7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91년 3월 하남제2공장을 준공하였으며, 7월에 판매·수출입 전문업체 로케트상사를 설립하였다. 1994년에 리튬이온 2차전지를 개발하였다. 1997년에는 폴란드 공장을 인수하고 유럽 지역에 건전지를 수출하기 시작하였다. 1998년 IMF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로 P&G의 전신인 질레트코리아에 '로케트' 상표권을 임대 후 양도하였으며, 2003년 12월 중국 샤먼[厦門]에 선라이트 배터리 합자법인을 설립하였다. 2004년 4월 광주광역시 하남공장을 매각하였고, 2005년 8월 질레트코리아와 5년간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06년 2월 리빙티브이를 매각하였다. 2011년에는 벤처기업에 지정되었고 '3,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12년 기준 종업원 수는 170명, 자본금은 223.9억 원이었다. 매출액은 813.7억 원, 영업이익은 -57.7억 원, 당기순이익은 -126.1억 원이었다. 2014년 매출 부진과 부채 누적으로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으며, 2015년 2월 코스피시장에서 상장 폐지되었고, 이후 청산 절차를 밟아 2016년 4월 폐업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로케트전기는 호남전기공업 시절부터 건전지 한 제품만을 주력으로 생산해 왔다. 회사명 변경 이후 한동안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해외 공장을 인수하며 승승장구하였으나, 1990년대 후반 휴대전화기 보급이 확대되면서 무선호출기[삐삐]에 주로 사용되던 건전지 수요가 급감하였다. IMF 사태로 인한 외환 위기까지 겹치면서 경영난에 빠진 로케트전기는 1998년 구조조정 차원에서 건전지 브랜드인 '로케트'를 질레트코리아에 양도하였다. 이후 로케트 브랜드의 건전지를 P&G에 독점 공급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해 왔다. 로케트 브랜드 외에 썬파워 브랜드 건전지도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P&G에 납품하였다.
제조 품목은 건전지, 일차전지, 초박형 전지, 건전지 플랜트, 건전지 부품 등이었다. 계열사는 로케트이앤티, 로케트 태국법인, 로케트 폴란드법인 등 3개 회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