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지역 본부.

[설립 목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광주시 지역본부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조직 강화, 조합 민주주의 관철 및 노동 운동의 자주성 견지, 산업 재해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 환경 실현, 정치 투쟁과 경제 투쟁의 결합을 통한 노동자의 사회적·경제적·정치적 지위 향상, 민족의 자주적·평화적 통일을 실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8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광주시 지역본부로 설립 신고하였다. 2006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서림로 94-7[임동 97-33]로 지역 본부를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규약집에는 첫째 노동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비롯한 제 인권과 노동 3권을 토대로 한 노동 기본권의 확보, 둘째 임금·노동 조건의 유지·개선과 노동자의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지위 향상, 셋째 노사 간의 대등성과 자율성에 기초한 노사 관계의 근대화 및 산업 민주주의 실현, 넷째 미조직 노동자의 조직화와 전체 노동자의 권익 신장, 다섯째 가맹 조직의 단결 강화와 자주적 노동 운동의 강력한 전개, 여섯째 국제 노동 운동의 발전과 세계 평화에 공헌, 일곱째 여성 노동자들의 지위 향상과 사회적 평등 실현 사업, 여덟째 노동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산업 재해 예방 및 산업 재해 보상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광주시 지역본부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 조직 확대 및 강화 사업, 단체 교섭 및 쟁의 지도 사업, 산업 안전 활동, 교류 활동, 정치 활동 및 대외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9년 기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광주시 지역본부에 가입한 노조원은 약 1만 8000명이다. 집행부는 의장, 상임부의장, 지도위원, 부의장[4인], 사무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근 실무자는 5명이다. 지역본부에는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등 15개의 산별노조와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등 8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광주시 지역본부는 광주광역시 지역 내 미조직 노동자를 조직화하고 지역 내 노동자의 공통적인 이익을 증진함과 아울러 가맹 조직의 일상 활동과 소속 연맹의 요청이 있을 시 단체 교섭, 단체 행동을 지도하고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