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소속 지부.

[개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동구지부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 공무원들의 노동조합으로서 현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광주지역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군사 정권에 의해 빼앗긴 노동자라는 이름을 되찾고, 노둥자로서 민주 노동 운동에 당당하게 참여하여 역사 발전에 기여하며, 오랜 세월 부정과 부패로 얼룩져 온 공직 사회를 내부로부터 혁신함으로써 올바른 나라,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드는 주체로서의 공무원 노동자가 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97년 12월 23일 노사정 개혁위원회에서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 허용이 합의되었다. 1998년 2월 24일 법률 제5516호로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었고, 12월 31일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선포되었다. 1999년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제439호와 「광주광역시 동구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칙」 제419호를 공포하였다. 200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 동구공무원직장협의회 창립위원회[위원장 최영석]가 설립되었고, 2000년 12월 27일 창립위원회의 활동이 결실을 맺어 동구공무원직장협의회가 설립되었다.

2002년 3월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되었고, 10월 24일에는 광주광역시 동구공무원직장협의회가 정기 총회를 개최하여 동구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식을 가졌다. 2006년 민주노총 가입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였다. 2007년 민주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했고, 12월에는 민주공무원노조, 공무원노총, 법원노조, 광역연맹 4개 단체를 통합한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2009년 광역연맹을 제외한 3개 단체가 통합하여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을 발족하였다. 2009년 9월 21일~9월 22일 조합원 총투표로 노조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을 결정하였다. 이와 함께 동구공무원노조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동구지부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동구지부는 공무원 노동자의 처우 개선, 연대 활동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무원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조의 법적 지위 획득 투쟁, 부조리 고발과 고발자 보호 등에 힘쓰고 있다. 조합원 복지 측면에서는 나눔 장터 운영, 서적과 영화 감상 등의 활동을 하고, 연대 활동으로는 광주지역본부 각 지부, 타 시도본부, 타 노동조합 등과의 연대를 통해 노동자의 발언권을 강화하고 있다.

[현황]

2022년 기준 조직은 지부장, 부지부장, 사무국장, 사무국으로 편성되어 있고, 사무국은 정책부, 조직부, 선전부, 후생복지부, 교육부, 문화부, 여성부, 조직강화위원회, 부패방지위원회로 편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동구지부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 공무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무원, 의회, 구청장 등의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