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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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洞三層石塔 |
영어공식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of Ok-dong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로766번길 36[옥동 489-1]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염승훈 |
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 옥동경로당 앞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옥동 삼층석탑(玉洞三層石塔)은 3개 층의 옥개석(屋蓋石) 위에 새로 만든 상륜부가 있다. 옥동 삼층석탑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 483에 있다고 알려졌지만, 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 489-1이 더 정확한 주소이다. 길이 복잡하여 찾기가 어렵다. 옥동에서는 매년 정월 보름에 옥동 삼층석탑 앞에서 '옥동 옥동마을 당산제'를 지낸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 옥동경로당 앞에 있다.
옥동 삼층석탑은 3개 층의 옥개석만이 남아 있고, 그 위에 옥개·보륜(寶輪)·보주(寶珠)로 보이는 부재를 한 돌로 만든 상륜부가 있다. 옥개 받침은 모두 2단이다. 탑신 받침의 유무는 확인하기 어렵다. 옥개석은 전각부가 많이 마모되었다. 3층 옥개석 남동쪽의 손상이 심하다.
옥동 주민 신금길의 말에 따르면, 옥동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보름에 옥동 삼층석탑에서 당산제를 지낸다고 한다. 그러므로 옥동 삼층석탑은 비보(裨補)적 성격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옥동 삼층석탑은 1층 옥개석 상면보다 2층 옥개석 하면의 길이가 커서 오층석탑으로 추정된다. 옥동 삼층석탑의 건립 시기를 『전남의 석탑』에서는 고려 후기, 『광주의 불적』에서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로 추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