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용을 시조로 하고 신종흡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고령신씨(高靈申氏) 시조 신성용(申成用)은 신라 왕족의 후예로 고려 고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역임했다. 선조들이 고령에 살면서 대대로 호장(戸長)을 지내 왔으므로 후손들이 고령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시조의 현손 신덕린은 고려 말 우왕 때 예조판서를 지냈고, 글씨에 뛰어...
-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궁진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금천강씨(衿川姜氏)는 본관을 금천[광명 지역의 옛 지명]에 둔 진주강씨의 한 분파로, 진주강씨 가운데 인헌공(仁憲公) 강감찬(姜邯贊)의 후손인 인헌공파를 지칭한다. 고려 초기에 문벌 귀족으로 성장했다가 고려 중기부터 쇠퇴하였고, 조선 전기 12대손 강양(姜揚) 때 이르러 가세가 다시 번성하였다. 『조선씨족통보』에...
-
구존유를 시조로 하고 구흡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능성구씨(綾城具氏)는 구존유(具存裕)를 시조로 하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왕비 1명, 부마 3명, 부위(副尉) 1명, 정승 2명, 보국정경(輔國正卿) 10명, 등단대장(登壇大將) 10명, 문과 급제자 60명, 무과 급제자 230명, 음직 440명, 생원과 진사 150명 등을 배출하였다. 고려 말 조선 초에 활동하...
-
민칭도를 시조로 하고 민해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여흥민씨(驪興閔氏)는 고려시대 상의봉어(尙衣奉御)를 지낸 민칭도(閔稱道)를 시조로 한다. 민칭도는 공자의 제자인 민손(閔損)의 후손으로 고려 중기 사신으로 왔다가 귀화하여 여흥에 정착하였다. 고려 말기부터 명문의 지위를 굳혀 온 여흥민씨는 크게 3차에 걸쳐 가문의 위세를 떨쳤다. 1차 시기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
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원익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전주이씨 시조 이한(李翰)은 선원선계(璿源先系)에 따르면, 전주에 토착해 온 명문 태생으로 신라 태종 무열왕의 10세손인 군윤(軍尹)을 지낸 김은의(金殷義)의 딸과 결혼하였고 문성왕 때 사공을 지냈다. 이한의 선대가 언제부터 전주에 세거했는지 알 수 없으나 이한 이후 전주에 세거하여 후손들이 전주를 관향으로 삼았다...
-
평우성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충주평씨(忠州平氏)는 조선 선조 대에서 인조 대의 인물인 평우성(平友聖)을 시조로 한다. 평씨는 중국 성씨로 한나라 성제 때 평당(平當)이라는 사람이 식읍으로 받은 평릉을 성씨로 삼은 데서 비롯되었다. 평씨가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는 931년(태조 14) 평환(平喚)이 강덕진두(康德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