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에 지내는 풍속. 광명 지역에서는 동지[양력 12월 22일 또는 23일]를 ‘작은설’, ‘아세(亞歲)’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옛날에 동지를 설로 삼았던 데서 나온 말이다. 그래서 24절기 중 동지를 태양이 부활하는 날로 생각하고, 한 해가 시작되는 기점으로 여겨 예로부터 중시하였다. 동지를 작은설이라 한 것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