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7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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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産業團地 |
영어공식명칭 | Industry Complex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두갑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
[개설]
산업단지란 산업시설과 이와 관련된 교육·연구·업무·지원·정보처리·유통 시설 및 이들 시설의 기능 향상을 위하여 주거·문화·환경·공원녹지·의료·관광·체육·복지 시설 등을 집단적으로 설치하기 위하여 포괄적 계획에 따라 지정·개발되는 일단(一團)의 토지를 말한다[「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2조 제8호]. 농공단지는 농어촌지역에 농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하여 지정된 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정된 산업단지를 말한다.
[해남군 농공단지와 지방산업단지 현황]
해남군의 농공단지는 옥천농공단지,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 지방산업단지로는 화원산업단지가 있다. 옥천농공단지는 1989년 1월 7일에 농공지구 예정 지구로 지정된 이래 5월부터 입주 업체에 대한 분양이 이루어져 주로 군내 생산 농수산물 가공 및 군내 소비 농수산 소비재 제조공장이 분양되었다. 옥천농공단지의 면적은 10만 3104.6㎡이며 24억 5700만 원의 사업비로 조성되었다.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는 친환경 농수축산물 주생산지인 해남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내 고용 창출과 투자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 349-14번지 일대에 2011~2015년에 조성하였다. 식품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고 군비를 더해 부지 조성에 115억 원, 폐수처리시설에 80억 등 총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다. 상등리에 14만 2566㎡ 규모로 들어선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는 지난 2013년부터 기반 조성을 시작하여 2년간 공사를 마쳤다.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 내에는 식품공장이 들어설 21개의 필지와 지원 시설, 주차장, 폐수종말처리장, 공원, 저류지, 도로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는 국도 제18호선 진입로 인근에 위치하여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쉽고 전체 면적 중 15%를 공원과 녹지로 조성하였다. 해남군은 2015년 12월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의 분양 가격을 ㎡당 6만 9330원[3.3㎡ 당 22만 9200원]으로 결정하고 분양 공고를 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분양신청은 각 업체와 투자협약을 맺으며 진행되었다. 2019년 3월 현재 21필지에, 18개 업체가 계약하여 분양 완료되었고, 6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화원지방산업단지는 총면적 205만 3592.6㎡[육상부 106만 6625.6㎡, 해상부 98만 6967㎡]로 구성되어 있다. 민간 개발 방식으로 대한조선에 의해 2008년 3월 공사를 착공하여 2010년 조선소 건립을 마쳤다. 도크 1기, 블록 생산 전문 내업공장 2개소, 기술교육원 및 기숙사를 갖추고 있다.
해남군의 지방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는 해남군의 생산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7년 현재 총면적 394㎡, 분양 대상 면적 280㎡에 250㎡가 분양되어 45개 업체가 가동되고 있다. 가동률은 64%이며, 종업원은 813명, 생산액은 4926억 원이며, 이 중 수출액은 5억 1157만 9000불이다.
[의의와 평가]
화원지방산업단지의 조선업은 조선산업 및 연관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옥천농공단지,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의 특성화로 중소기업 및 토착 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특산물의 적극적 이용으로 농수산물의 상품화 방안 마련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