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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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박노운의 문집. 박노운(朴魯運)[1852~1924]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중유(仲惟), 호는 여남(艅南)이다. 함안군 옥방(玉坊) 마을[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에서 태어났다. 8세 때 친척 할아버지인 오암(迃菴)에게 『소학(小學)』을 수학하였는데, 감독하지 않아도 학문에 근면하였다. 과거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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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박규환의 시문집. 박규환(朴圭煥)[1840~1923]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군수(君壽), 호는 이남(夷南)이다. 함안 평광리(坪廣里)에서 태어났으며, 박치복(朴致馥)·조성가(趙性家)·허유(許愈)·정재규(鄭載圭) 등과 교유하면서 도의를 강마하였다. 『소학(小學)』을 통해 삶을 경영하고 성명(性命)을 궁구하고자 하였다. 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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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함안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성직(性稷), 자는 형국(馨國), 호는 귀천(龜川). 시조는 김수로왕(金首露王)이며, 고려 판도판서 국자사를 지낸 김관(金管)의 후손이다. 삼현파이며 절효 선생(節孝先生)김극일(金克一)의 후손이기도 하다. 6대조 김선홍(金善弘)이 창원에서 칠원으로 이거하면서 대대로 칠원에 살게 되었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응찬(金應瓚)이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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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자는 군수(君壽), 호는 이남(夷南), 본관은 경주(慶州). 17대조인 추호(秋湖)박앙(朴盎)이 집현전 학사를 지내다가 단종이 폐위되자 함안군 군북면백이산(伯夷山) 아래에 은둔하면서, 그 후손들이 함안에 세거하게 되었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재(靜齋)박사검(朴思儉)이고, 할아버지는 수졸(守拙)박구화(朴求華)이다. 아버지 일헌(逸軒)박정식(朴精植)은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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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처인(處仁)‚ 호는 노천(老川)·도암(道庵)이다. 안정택[1842~1901]은 이돈우(李敦禹)[1807~1884]의 문인이다. 함안 지역에서 안유상(安有商)과 같은 후학을 양성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안정택의 문집인 『노천집(老川集)』은 1909년(순종 3) 족제(族弟)인 안정려(安鼎呂)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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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사장(士長), 호는 양졸정(養拙亭). 예문관 대제학을 지낸 공도공(恭度公)이문화(李文和)의 8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소고(嘯皐)이원성(李元盛)이며, 아버지는 인산군(仁山君)이인(李寅)이다. 이휴복(李休復)[1568~1624]은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에서 태어났다. 8세 때 외삼촌인 황암(篁巖)박제인(朴齋仁)에게 『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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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수경(受卿), 호는 척암(惕庵). 조선단종(端宗) 때 생육신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의 15세손이고, 조면도(趙勉道)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조성모(趙性謨)이며, 어머니는 주시용(周時用)의 딸 상산 주씨(商山周氏)이다. 부인은 세 명을 맞았는데, 첫 번째 부인은 최동옥(崔東玉)의 딸 전주 최씨(全州崔氏), 두 번째 부인은 이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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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에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효성으로 어버이를 잘 섬긴 자녀. 효자는 부모를 극진히 섬겼거나 각종 형태의 효행이 알려진 인물이다. 효(孝)는 부모가 살아 있을 때 정성껏 모시는 것뿐만 아니라 사망한 뒤에도 극진히 제사를 모시는 것 등을 포함한다. 전통 시대에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효행을 실천한 효자는 각종 지리서에서 함안군 44명, 칠원현 9명 등 총 53명 정도가 확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