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면 구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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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인 사찰과 암자. 불교는 삼국시대에 국교(國敎)로 공인되었고 남북국시대를 거쳐 고려시대에 들어 최고조의 문화 수준을 보인 국민 종교였다. 조선시대는 숭유억불의 분위기로 인해 다소 침체되었다고는 하나, 백성들의 신심(信心)을 더욱 두텁게 하면서 널리 신봉되었다. 함양의 사찰들은 단순히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에 머물지 않고 지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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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와 함양읍 구룡리 사이를 넘는 고개. 오도재라는 이름과 관련하여 이 길을 오르면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전설이 있으며 김종직, 정여창, 유호인, 서산대사, 인오대사 등 많은 유학자와 수행자들이 이 고개를 넘었다고 전해진다. 『영남지도』-함양, 『광여도』-함양, 『1872년지방지도』-함양에는 오도치가 표기되어 있으며 『대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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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와 함양읍 구룡리 사이를 넘는 고개. 오도재라는 이름과 관련하여 이 길을 오르면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전설이 있으며 김종직, 정여창, 유호인, 서산대사, 인오대사 등 많은 유학자와 수행자들이 이 고개를 넘었다고 전해진다. 『영남지도』-함양, 『광여도』-함양, 『1872년지방지도』-함양에는 오도치가 표기되어 있으며 『대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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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창건되었다가 소실된 절터. 경상남도 함양군은 북쪽으로 남덕유산, 남쪽으로 지리산이라는 명산이 있어 수행자들이 즐겨 찾았고, 일찍부터 산골짜기 곳곳에 수행처가 마련되었다. 1254년 최자(崔滋)의 『보한집(補閑集)』에서는 “지리산 중에 70여 곳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조선의 숭유억불정책과 한국전쟁을 포함한 수차례의 전쟁으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