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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백일홍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600337
한자 木百日紅
영어공식명칭 Crape Myrtle
이칭/별칭 배롱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기도 화성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양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화|시목 지정 일시 2016년 5월 31일연표보기 - 목백일홍 시화 지정
지역 내 자생|재배지 동탄센트럴파크 -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59 지도보기
성격 식물|시화
학명 Lagerstroemia indica L.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목련강〉도금양목〉부처꽃과〉배롱나무속
원산지 중국 남부
높이 5m
개화기 8월 중순~9월 중순
결실기 10월

[정의]

경기도 화성시를 상징하는 시화.

[형태]

목백일홍은 크기가 5m이다. 잎은 두꺼우며 마주나기하고 타원형이다. 길이는 2.5~7㎝이며 표면에 윤채가 있다. 뒷면 잎맥을 따라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잎자루는 거의 없다.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와 폭이 각각 10~20㎝, 3~4㎝이다.

목백일홍은 암수한꽃으로 진한 분홍색이다. 7월에서 10월 사이에 개화한다. 열매는 삭과로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1~1.2㎝로서 보통 6실이지만 7~8실인 것도 관찰된다.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줄기는 굴곡이 심한 편이어서 비스듬히 눕기 쉽다. 가지는 엉성하게 나서 나무 전체 모양이 고르지 못한 편이나 독립해서 자랄 때에는 수관이 둥글게 되는 일이 흔히 있다. 수피는 적갈색이다.

[생태]

목백일홍은 배롱나무로도 불리며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이남에서 주로 식재하고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살펴볼 수 있다. 화성시에서는 반송동 동탄센트럴파크나 팔탄면 매곡리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야외 화단 등에 식재되어 있다.

목백일홍은 토성을 가리지 않으나 비옥적윤한 토양과 양지를 좋아하며, 내한성이 약해 중부지방에서는 방한 조치를 해야 월동이 가능하다. 건조하고 자갈이 섞인 모래땅이 자라나기 적합한 곳이다. 모래가 많이 섞인 곳에서 자라는 배롱나무의 껍질은 더욱 아름답다. 5월 중순 이후에는 잎에 작고 흰 반점 모양이 나타나는 백분병(白粉病)에 유의해야 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1990년에 편찬된 『화성군사』에 서술된 화성군의 식생분포에서는 목백일홍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2005년에 작성된 『화성시사』에서는 화성시 교란지에 서식하는 식재 및 관상용 식물로 배롱나무가 관찰된다.

2016년 5월 31일 「화성시 상징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에 의해 목백일홍이 화성시의 시화(市花)로 선정되었다. 이때 목백일홍은 나무껍질이 독특하고 목재의 재질이 단단하여 활용도가 높다는 사실이 주목되었다. 또한 100일 동안 유지되는 꽃이 향후 100만 인구의 대도시를 뛰어넘어 지속 성장 가능 도시로의 이미지에 부합한다는 이유로 시화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화성군사』 (화성군사편찬위원회, 1990)
  • 『화성시사』 (화성시사편찬위원회, 2005)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 화성시 자치법규 원문열람시스템(http://jachil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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