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종법사를 역임한 종교 지도자. 김대거(金大擧)[1914~1998]의 본명은 김영호(金榮灝)이며 법호는 대산(大山), 법명이 대거(大擧)이다. 아버지는 김인오(金仁悟)이고, 어머니는 안경신(安敬信)이다. 1962년부터 1994년까지 원불교 종법사를 역임하였다. 김대거는 1914년 4월 11일 전라북도 진안군...
-
일제 강점기 원불교를 창시하고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중앙총부를 건립한 종교인. 박중빈(朴重彬)[1891~1943]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처화(處化), 호는 소태산(少太山)이다. 원불교 존호는 대종사(大宗師)·원각성존(圓覺聖尊)이다. 아버지 박성삼(朴成三)과 어머니 유정천(劉定天) 사이의 4남매 중 셋째이다. 부인은 양하운(梁夏雲)이다. 원불교의 전신인 불법연구회...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육영부장을 역임한 정녀. 서대인(徐大仁)[1914~2004]은 원불교 정녀로서, 육영부장을 역임하며 원불교 인재 양성에 크게 공한하였다. 본명은 서금례(徐金禮), 법호는 용타원(龍陀圓)이다. 서대인은 1914년 12월 11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출가하여 원불교에 귀의하였다. 194...
-
전라북도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2~4대 종법사를 역임한 종교인. 송규(宋奎)[1900~1962]의 본관은 야성(冶城)이고 본명은 송도군(宋道君)이다. 법호는 정산(鼎山)이다. 아버지는 송벽조(宋碧照)이고, 어머니는 이운외(李雲外)이다. 동생은 송도성(宋道性)이다.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의 수제자이며, 제2대부터...
-
전라북도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활동한 종교인. 송도성(宋道性)[1907~1946]의 본관은 야성(冶城)이고 법호는 주산(主山)이다. 본명은 송도열(宋道悅)이다. 아버지는 송벽조(宋碧照)이고, 어머니는 이운외(李雲外)이다. 형은 원불교 제2대 종법사인 송규(宋奎)이다. 송도성은 1907년 12월 23일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났다. 1920년 형...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종교인. 송동환(宋東煥)[1861~1950]은 전라북도 진안 출신의 원불교인이다. 법명은 혜환(慧煥)이고 법호는 공산(公山)이다. 송동환은 여덟 살 때부터 한문을 배웠고 1919년 마령보통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오랫동안 한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농업전수학원(農業專修學院)에서 1년간 학습하기도 했다. 1926년 친구인 전음...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에서 활동한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 오덕근(吳德根)[1861~1950]의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오길영(吳吉泳)이다. 여동생은 오덕순(吳德順)이고, 아들은 오성환(吳成煥)이다. 오덕근은 1861년 지금의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오길영이 고창군수로 부임하면서 전라도로 이주하였다. 오덕근이 아홉 살...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에서 활동한 종교인. 오원집(吳元集)[1885~1953]은 1885년 지금의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에서 태어났다. 할머니 집을 방문하였다가 만지산교회[현 지경교회] 교인들의 전도를 받았다. 만지산교회는 최관보, 정치선, 강채오, 정백현, 이양화와 부인인 최매리, 최흥서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오원집은 만지산교회에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종교인. 오지영(吳知泳)[1868~1950]은 1868년 고창군 무장면 덕림리에서 태어났다. 1891년 3월 12일 형인 오시영(吳時泳)과 오사영(吳泀泳)의 뒤를 이어 동학에 입도하였다. 1893년 11월 14일 일어난 익산농민항쟁의 우두머리로 활약하였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나자 대접주(大接主) 김방서(金邦瑞) 휘하의 중견 간부...
-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설립에 기여한 교육자이자 종교인. 유허일(柳虛一)[1882~1958]의 본명은 유상은(柳相殷)이며, 법호는 유산(柳山)이다. 원불교에 귀의하여 중앙총부의 여러 직무를 수행했으며, 원광대학교 설립에 기여하였다. 유허일은 1882년 10월 19일 전남 영광군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서당에서 한학을 익혀 한시와 사서삼...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원불교신문사 사장 등을 역임한 종교인. 이공전(李空田)[1927~2013]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본명은 이순행(李順行)이며 법호는 범산(凡山), 필명은 원봉(圓峰)이다. 아버지는 이호춘(李昊春)이고, 어머니는 김장신갑(金長信甲)이다. 원불교 교전 편찬에 일생을 바쳐 원불교 대중화와 교세 확장에 기여하였다. 이공전은 192...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교감 등을 역임한 종교인. 이공주(李共珠)[1896~1991]의 본명은 이경자(李慶子)이며, 법호는 구타원(九陀圓)이다. 아버지는 이유태(李裕泰)이고, 어머니는 민자연화(閔自然華)이다. 원불교 초기의 대표적인 여성 교역자로, 중앙총부의 기관과 시설은 물론이고 서울회관·서울수도원·삼동훈련원·제주국제훈련원 등의 설립과 운...
-
전라북도 익산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활동한 종교인. 전음광(全飮光)[1909~1960]의 본명은 전세권(全世權)이며, 법호는 혜산(惠山)이다. 아버지는 전영규(全永奎)이고, 어머니는 전삼삼(田參參)이다. 원불교 최초의 잡지 『월말통신』 등의 발행인이자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원불교 교리 전파와 교세 확장에 기여하였다. 전음광은 1909년 6월 17일 전...
-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종교인. 정용근(鄭瑢根)[1873~1938]의 본관은 하동(河東)이며 자는 문진(文振), 천도교의 도호(道號)는 양암(樑菴)이다. 아버지는 정순경(鄭淳敬), 어머니는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족보상의 이름은 정두채(鄭斗采)이고, 동학 내에서의 이름은 정양채(鄭亮采)이다. 정용근은 1873년 11월 1일 지금의 익산시 신동에서 태...
-
백제 무왕 시기 익산의 용화산 사자사에 주석하였던 승려. 지명법사(知命法師)[?~?]는 익산 미륵사(彌勒寺) 창건 당시 용화산[현 미륵산] 사자사(獅子寺)에 주석(駐錫)[선종에서, 승려가 입산하여 안주함]하고 있었다. 『삼국유사(三國遺事)』 무왕(武王) 조에는 미륵사의 창건 연기설화가 기록되어 있는데, 내용 중에 지명법사에 대한 기록도 있다. 무왕과 선화공주는...
-
남북국 시대 통일신라의 고승(高僧). 혜소(慧昭)[774~850]의 법호는 혜소(慧昭)이고, 시호는 진감(眞鑑)이다. 아버지는 최창원(崔昌元)이며, 어머니는 고씨(高氏)이다. 혜소는 774년(혜공왕 10) 2월 24일 지금의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났다. 어느 날 어머니 고씨의 꿈에 한 승려가 나타나 고씨의 아이가 되기를 원한다며 유리 항아리를 건넨 후 임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