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배헌(裵憲)은 1896년 4월 27일 지금의 익산시 주현동에서 태어났다. 1910년 경술국치로 일제에게 국권을 빼앗기자 독립을 쟁취할 목적으로 1913년 만주로 망명하였다.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에 입학하여 1917년부터 1919년까지 학우회 제3대 토론부장으로 활동하며 혁명정신과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신흥무관...
1927년 민족주의 독립운동 세력과 사회주의 독립운동 세력이 연합하여 조직한 신간회의 익산 지회. 1919년 3·1운동 직후 사회주의 사상과 노선이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하여 1920년대 사회주의 독립운동 세력이 형성됨으로서 민족 독립운동 흐름은 민족주의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으로 양분되었다. 그러나 일제에 항쟁하여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서로 협동 단결해야 한다는 자각이 생겼고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