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원충(元冲), 호는 충암(冲菴). 시호는 문정(文貞)에서 문간(文簡)으로 바뀌었다. 아버지는 호조 정랑 김효정(金孝貞)이고, 어머니는 김해 허씨(金海許氏)로 판관 허윤공(許允恭)의 딸이다. 부인은 은진 송씨(恩津宋氏)로 송여익(宋汝翼)의 딸이다. 김정(金淨)[1486~1521]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성족리...
조선 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흠지(欽之), 호는 창계(滄溪). 아버지는 전연시 직장(典涓寺直長) 문속명(文續命)이며, 어머니는 강순부 소윤(江順府少尹) 진유경(秦有經)의 딸이다. 문경동(文敬仝)[1457~1521]은 1486년(성종 17)에 생원·진사 양시에 합격하고, 1495년(연산군 1)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성균관을 거쳐...
조선 전기 청풍군에서 중간된 『필원잡기(筆苑雜記)』의 서문을 지은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태허(太虛), 호는 매계(梅溪). 아버지는 울진 현령 조계문(曺繼門)이다. 조위(曺偉)[1454~1503]는 1472년(성종 3)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474년(성종 5)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예문관 검열 등을 지냈다. 성종 때 시행된 사가독서(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