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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아라리요」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1427
한자 淸風明月-
영어음역 Cheongpungmyeongwol Arariyo
영어의미역 Cheongpung Myeongwol Arariyo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백흥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2007년연표보기
성격 향토 가요
작곡가 백봉
작사가 박관희
연주자(가수) 최유정

[정의]

2007년 충청북도 제천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주제로 박관희가 작사하고 백봉이 작곡한 향토 가요.

[개설]

「청풍명월 아라리요」는 작사가 박관희가 사비를 털어 작곡가 백봉과 함께 2007년도에 취입한 음반 『백봉 작곡특집 청풍명월아라리요』에 실려 있는 향토 가요로, 노래는 최유정이 불렀다.

[구성]

4/4박자의 곡으로, 총 2절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아름다운 청풍명월 곳곳마다 기암 절경/ 푸른 물에 맑은 바람 나 여기 살라 하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사랑하는 사람끼리 한 오백 년 살고파라/ 아리아리 아라리요 청풍명월 제천 아리랑.// 인심 좋은 양반 고을 충청도 청풍명월/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나 정겨워라/ 고향이 따로 있나 정이 들면 고향이지/ 정들은 사람끼리 한 오백 년 살고파라/ 아리아리 아라리요 청풍명월 제천 아리랑.

[의의와 평가]

청풍명월은 아름다운 자연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청풍명월 아라리요」는 제천 지역의 자연적 아름다움과 넉넉한 인심을 알려 주는 향토 가요이다. 기암 절경이 많은 제천 지역의 자연적 특성을 한껏 살려냈는데, 자연의 아름다움을 “푸른 물에 맑은 바람 나 여기 살라 하네”라는 노랫말로 대신하고 있다. 살고 싶을 만큼 자연 절경이 뛰어나다는 표현으로 해석된다. 특히 제천 지역을 인심 좋은 고장, 너무나 정겨운 곳으로 묘사하고 있어 지역의 훈훈함이 느껴진다.

“고향이 따로 있나 정이 들면 고향이지”라는 부분은 고향 사람들만이 아니라 정붙이고 제천 지역을 사랑하면 모두 다 한 고향 사람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서로가 오순도순 정을 붙이며 살아가는 소박한 사람들을 연상하게 한다. 제천 지역의 여러 특성들을 살려내 이를 가사와 곡으로 적절히 표현한 노래이며, 사람들 간의 정을 강조함으로써 따뜻한 인심이 있는 지역이라는 인상을 안겨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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