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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타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1779
한자 桃花-
영어음역 Dohwa Taryeong
영어의미역 Song of Peach Blossoms
이칭/별칭 「도화요」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창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12년연표보기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12년연표보기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1년연표보기
성격 민요|유희요
기능 구분 풍소 유희요

[정의]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기생 도화를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개설]

「도화 타령」은 일제 강점기인 1912년에 채록되어 전승되고 있으며, 놀이판이나 술자리에서 개인적으로 부르던 풍소(諷笑) 유희요이다. 이를 「도화요(桃花謠)」라고도 한다. 구비 설화에는 기생 도화가 고종(高宗)의 총애를 받게 되자, 이를 시샘한 엄비(嚴妃)가 도화의 얼굴에 바늘 상처를 내어 부스럼 난 자리처럼 만들어 쫓아냈는데, 이를 풍자하여 비꼰 노래라고 전한다. 원래 경기 지역의 잡가인데 현재는 전국적으로 불리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1912년 조선총독부에서 간행한 「이요·이언급통속적독물등조사(俚謠·俚諺及通俗的讀物等調査)」에 실려 있는 것을 1981년 임동권이 집필하여 집문당에서 발행한 『한국민요집』에 재수록한 것이다. 제보자는 미상(未詳)이다.

[구성 및 형식]

제천 지역 옛 형태의 「노랫가락」을 확인할 수 있는 사설이다. 시조창류의 구조에 「노랫가락」을 부르는데, 일반적으로 술자리 등에서 서로 화답하거나 흥을 돋우기 위해 불렀다.

[내용]

말은 가자고 네 굽을 치는데 임만 잡고 낙루만 한다/ 세월아 춘절이 가지마라 옥빈홍안이 다 늙는다/ 저 산너머에 소첩을 두고 야행하기는 난감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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