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을 상담·관리하는 기관.

[개설]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제주 대학교 병원이 제주 보건소로 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제주시 정신 건강 복지 센터는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와 정신 보건 간호사, 정신 보건 사회 복지사 등의 전문 보건 전문 요원이 배치되어 지역 정신 건강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사업, 자활[디딤돌]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건립 경위]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신 장애우들의 사회 복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2000년 2월 18일 제주시 보건소가 제주 대학교 병원과 협약하여 제주 보건소 2층에 제주시 정신 건강 센터를 개소하였다. 2006년 7월 제주 정신 건강 센터로, 2013년 4월 22일 제주시 정신 건강 증진 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8년 1월 1일 제주시 정신 건강 복지 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활동 사항]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정신 보건 사업,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 사업, 아동·청소년 사업 등이 있다. 지역 정신 보건 사업은 직업 재활 및 교육, 주간 재활 및 사례 관리, 가족 협회 가족 교육, 직업 재활 프로그램[직업 상담, 직업 평가, 직업 적응 훈련, 지역 사회 연계 사업, 취업 후 적응지도, ‘이어도’ 자조 모임] 등이 있고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 사업에는 자살 예방 주민 교육, 자살 고위험 집단 프로그램, 자살 예방 사업 실적 관리, 일반 상담 및 이동 상담, 자살 유가족 상담, 홍보 및 행사 등이 있다.

아동·청소년 사업은 사례 관리 및 집단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상담, 학교 내 예방 프로그램[사회성 기술 훈련 프로그램, 인성 교육 프로그램,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 학교 폭력 예방 프로그램] 등이다.

2001년 6월 자활 사업 재활 프로그램 실시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02년 9월 아동 청소년 정신 건강 사업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09년 11월에는 정신 보건 전문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2010년 10월에는 개소 10주년 심포지엄 및 학술 세미나[성폭력 그 불편한 진실]를 개최하였고, 2011년 자살 예방 세미나[지역 사회 자살 현황과 대책], 2012년 아동 청소년 정신 보건 사업 ‘우리 아이 마음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였다.

[현황]

제주시 정신 건강 복지 센터는 운영 위원회와 자문 위원회, 자문 이사회가 있으며 2015년 현재 센터장 1명, 팀장 1명, 정신 보건 사회 복지사 1명, 사회 복지사 4명, 정신 보건 간호사 1명, 간호사 1명 등 총 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