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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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珍島義勇消防隊農樂隊 |
영어의미역 | Nongak Company of Jindo Volunteer Fire Brigad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생활·민속/민속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혜정 |
성격 | 농악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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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54년[추정] |
설립자 | 양태옥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에 있었던 음악 단체.
[개설]
해방 이후 전라남도 진도군 의용소방대의 소방대원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자체 활동은 물론 많은 예능인을 발굴·양산하였으며, 신청농악의 맥을 일부 이은 바 있다.
[설립경위]
1954년 진도의 민속음악가 양태옥이 진도군 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면서 진도소방대 농악대를 출범시켰다.
[활동인]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였던 양태옥은 14세에 신청(무속을 담당했던 창우집단의 단체)에 가입하여 무동 노릇으로 예능을 시작하였으며, 도지정 무형문화재 18호 진도 북놀이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바 있다. 그의 양북춤은 기량이 뛰어나 “북을 칠라믄 태옥이만큼 쳐라.”라는 말이 회자되었다고 한다.
[의의]
진도의용소방대 농악대는 예능인들을 발굴하고 양산해낸 조직으로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신청이 와해되면서 단절 위기에 있던 신청농악의 흐름을 양태옥과 같은 신청 출신 인물을 중심으로 맥을 이었다는 것 또한 진도의용소방대 농악대의 의의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