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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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晉州上坪洞石造如來立像 |
영어음역 | Sangpyeong-dong Seokjo Yeorae Ipsang |
영어의미역 | Stone Standing Buddha in Sangpyeong-dong |
이칭/별칭 | 삼현여고 내 석불입상 |
분야 | 종교/불교,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이보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8년 11월 13일 - 진주 상평동 석조여래입상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7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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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진주 상평동 석조여래입상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불상|석불 |
제작시기/일시 | 고려 전기 |
양식 | 나말여초의 불상양식 |
재질 | 화강암 |
대상구분 | 석가모니불 |
수인구분 | 통인(通印)[시무외인과 여원인을 통칭] |
자세구분 | 입상 |
높이 | 220㎝ |
대좌높이 | 15㎝ |
대좌직경 | 76㎝ |
소장처 | 삼현여자고등학교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 217-1[돗골로 95] |
소유자 | 삼현여자고등학교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의 삼현여자고등학교 내에 있는 불상.
[형태]
머리 부분이 떨어진 것을 시멘트로 붙여 놓았으며, 머리가 몸에 비해 너무 큰 편으로 괴체감(塊體感)이 든다. 두부의 길이는 58㎝ 정도이며 왼쪽 머리 부분이 약간 파손되었다.
정수리 부분에 솟아 오른 육계는 낮고 작으며 아래로 이어지는 머리는 얼굴과 분명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얼굴은 타원형에 가까운 장방형으로 이마는 좁고, 코는 길고 가늘며 얼굴의 중앙에 몰려 있는데 그 아래로는 마멸이 심해 형태를 확인할 수 없다. 목에는 가로로 표현된 세 줄기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희미하게 나타난다.
신부의 높이는 1.65m 정도이며, 오른쪽 어깨와 양손이 파손되었다. 양 손목에는 8㎝ 정도로 둥글게 패인 홈이 있는데 그 곳에 손을 따로 만들어 붙인 듯하며 팔의 형태로 보아 수인은 통인(通印: 시무외인과 여원인)으로 추정된다.
신체를 감싸고 있는 불의는 굽타식 통견으로 U자 형태의 평행한 옷주름과 팔에서 흘러내린 직선적인 대의 자락이 다소 평면적이고 투박해 보이지만, 전체적인 신체비례, 형태, 의문 등으로 보았을 때 전통적인 신라양식을 계승하고 있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의 불상으로 보인다. 입상의 경우 전체적인 신체비례, 형태, U자형 옷주름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 충청도 지방의 불상과 유사하여 충청도 지방에서 옮겨온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입상을 받치고 있는 팔각대좌는 복련의 연화좌로 높이 15㎝, 폭 76㎝ 정도인데 석재의 재질과 형태가 달라서 입상과는 원래의 짝이 아닌 듯하다.
[현황]
현재 삼현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교정으로 향하는 길의 우측 화단에 안내판과 함께 놓여 있다. 두부는 마멸이 심해 거의 분간하기 어려우며 오른손이 파손되었다. 1998년 11월 13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7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전체적인 조형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 양식으로 보이는 상평동 석조여래입상은 충청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 불상형태이며, 신라시대 불상의 전통을 이어받은 작품으로 고려시대의 불상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