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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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육(金堉)[1580~1658]은 본관이 청풍(淸風)이고, 자는 백후(伯厚), 호는 잠곡(潛谷)·회정당(晦靜堂)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 김식(金湜)이고, 고조할머니는 효령대군의 증손녀 전주 이씨이다. 아버지는 영의정에 추증된 김흥우(金興宇)이고, 어머니는 조희맹(趙希孟)의 딸 한양 조씨(漢陽 趙氏)이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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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해오던 성씨. 한국에서 성씨가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나 실제로 성씨 체계과 확립된 것은 고려 왕건 때부터이다. 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이후 통치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의 군과 현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토성(土姓)을 분정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각 군현에 각기 출신지와 거주지 토성이 성립되면서 한국의 성씨 체계가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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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의 역사 시대의 전반적 개관. 고대 남양주 지역은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한(弁韓)의 삼한(三韓) 중 마한에 속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지(三國志)』 동이전(東夷傳)에 따르면 마한은 50여개의 소국들로 구성되었는데, 남양주 지역은 이 중 고리국(古離國)에 소속되어 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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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정미수(鄭眉壽)[1456~1512]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기수(耆叟), 호는 우재(愚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대제학과 좌의정을 지낸 정역(鄭易)으로 태종과 동방급제한 사이였다. 증조할머니는 권사종(權嗣宗)의 딸 안동 권씨이다. 할아버지는 형조참판 정충경(鄭忠敬), 할머니는 민호덕(閔好德)의 딸 여흥 민씨(驪...